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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킨 뱅 이

 

 

 

 

 
 

치킨 종류가 다 있다. 치킨뱅이~

 

 

 

   

집에서 애들이 가끔 치킨을 시키면 옆에서 몇 조각 먹는 정도인 치킨. 

 아이들 어렸을 적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문해 먹었었는데  그 이유는 이러합니다. 

 

닭을 먹으면 애들이 키가 큰다는 친구의 말에 정말 치킨을 자주 먹곤 했는데

  한국의 보통키 정도니 그 말이 꼭 맞는 건 아닌듯합니다. 아니 치킨을 먹어서 이 정도인지도 모르죠. 

 

 어쨌거나 닭요리는 성장기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좋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며칠 전에 일을 마치고 동료들과 맥주 한잔 하자고 해서 먹자골목을 찾았습니다. 근처에 치킨집에 몇 군데 있더군요.

  맛있다는 동료의 말에 들어간 비교적 큰 치킨뱅이. 실내도 깔끔하더군요.

  


제가 치킨집을 다시 찾아갈 때 체크하는 것 중에 하나가 화장실입니다. 

맥주를 마시려면 화장실 한 번쯤 가줘야 하는데 불편하고 불결하면 다시는 그 집을 찾지 않거든요. 

서울역 쪽에 정말 맛있는 치킨집이 하나 있어요. 야들야들하니 닭도 작고 맛있지만 화장실 때문에 제외합니다. 

 

 

이곳 치킨뱅이는 제가 두 번째 찾은 곳이라 소개합니다.

 

 

순살파닭 - 파를 많이 주세요~ 했더니 이렇게 푸짐하게 올려주었네요.

제가 파를 엄청 좋아해서요. 닭뼈가 없어 먹기도 좋고 알맞게 바삭합니다.

이거 양이 장난 아니에요. 다른 것도 몇 개 주문했지만 먹어도 그자리네요. 

오죽하면 이거 양을 줄이라고 했다니깐요.ㅎ 

제가 다닌 치킨집 중에 제일 양이 많은거 같아요. 

머라머라 했는데 까먹었어요. 한 마리로 하는게 아니라 한 마리 반이 들어간다고 했나? 그랬던거 같음.

담에 가면 다시 물어봐야겠당^^;

 

 거품이 있어야 맥주맛이 살아나죠. 적당하게 담겨져 한 잔 가득~~

 

 오랜만에 일도 마치고 시원하게 맥주도 마시고요.

 

 

 손님이 없는 곳에서 전 생맥주 안 마십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생맥주는 생맥주가 아니거든요.

여긴 손님이 연신 들어 오고 맥주도 계속 나가서 회전이 빠르고 맛도 좋은 맥주라죠. 건배!!


 

치킨이랑 골뱅이 사리

 

 

 

 주인이 손질한 황태를 넣어 만든 골뱅이무침이에요. 술마시는데는 황태가 좋지요.

숙취에도 좋고 오징어채 보다 맛이 더 좋은 황태와 매콤한 사리가 굿입니다.

 

 

 

 적당히 매콤한 골뱅이 사리 먹고 치킨 뜯고..

 

 

 멀리 보이는 주방엔 몇 분이서 분주합니다.

치킨을 튀기고 안주 만들고 바쁘네요.

 

 

 생맥주 주문하고 오다가 보니 그릇도 깔끔하니 주방 근처에 있습니다.

 

 

 이곳은 치킨 종류가 많은데 파스타치킨, 마늘치킨, 치킨 골뱅이, 양념치킨, 양념반 후라이드반, 순살핫치킨 등등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데 크리스피치킨이 맛있다고 해서 치킨 골뱅이랑 크리스피치킨이랑 후라이드 치킨 주문했어요. 

 

 

 

 뚝배기에 번데기가 서비스로 나와주고~

 우리 일행은 테이블 2곳에 앉았는데 7명이라 이것저것 넉넉하게 주문했고 푸지게 먹었어요.

 

 

 이렇게 양쪽 벽에 치킨 사진이 있어 선택하기 좋네요. 사진이 좀 안나와서 그렇지만^^;;

 

 

 

 

 바삭바삭하고 맛있다며 옆에 있던 친구가 주문한 크리스피 치킨

겉에 붙어 있는 것이 바삭바삭하고 죽~ 찢어지는 닭살과 참 어울리는 맛입니다.

 

 

 

 

 후라이드 치킨도 먹고 이건 양념 치킨으로 쪽쪽 손가락 빨면서 먹는 재미 ㅎ

 

 

 

 치킨을 몇 가지 주문했는데 각각 맛이 다르고 대부분 맛있어요.

 

 

늦은 시간까지 마시고 먹고~

주말에 일을 마치면 맘이 후련하고 편한 시간입니다.

 

이곳은 맛도 있고 실내가 깔끔해서 기분좋게 한잔 하면서 치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순살파닭의 양이 넘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을 정도입니다.

왜이렇게 양이 많냐고 물으니 원래 자기네 집은 그렇다네요.

많이 주면 좋긴하죠.

 

후라이드 치킨이랑 파를 얹어 마냥 먹어도 안 질리는 순살파닭.

그리고 바삭바삭한 크리스피 치킨.

든든한 후라이드 치킨.

매콤한 맛이 살짝 돌면서 감칠맛나는 후라이드 치킨이 생각나네요.

 

아이들은 아빠와 같이 오기도 하고 가족과 연인들이 많더군요.

밖의 의자에 앉아 가을 바람도 느껴보세요.

 

 

치킨뱅이는 7호선 먹골역에서 내리면 금방 찾을 수 있는 먹자골목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떡~ 하니 있습니다.

  

 

다양한 치킨과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친킨뱅이.

치킨맛이 좋아서 후라이드랑 양념을 사갖고 왔답니다

 

 

치킨과 호프가 있는 치킨뱅이.

먹자골목에서 오래된(3~4년인가?) 명물 치킨뱅이

 치킨집이 어느 날 사라지는 게 부지기순데 이 집은 먹자골목의 비교적 오래된 곳입니다.

이번 주말에 애들 먹을 치킨 한 마리 사와야겠어요.

 

고소하고 깔끔한 맛의 치킨이 눈앞에 아른아른합니다. 

 

 

 

중랑구 먹골역 치킨뱅이 찾아 가는 길 : 7호선 먹골역 7번출구 먹자골목 입구에서 오른쪽에 보여요.

주소 : 서울 중랑구 묵동 238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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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