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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20 따뜻한 매력의 작가 하정민 (3)

아침이슬같은 순수와, 포근한 색채의 언어
작가 하정민

 

'서정시인' 이란 칭호만큼이나 그의 작업에서 나오는 색채는 매우 따뜻하고 감미롭다. 함축된 선과 자유롭게 뻗은 선은 따뜻함속에 자연이 느껴지며 칸딘스키의 "자연에는 직선이 없다" 는 말을 대변하는 듯하다


작품 일부분 

화려함속에 단아함이 보이고, 번지는 효과에서 얻어지는 색의 어우러짐은 그의 작업에서 비움과 채움이, 수용과 배제가 보인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그의 순수한 인간미와 얼굴 가득 웃음띤 얼굴이 오버랩된다. 제일 자신있는 것이 권투와 스케치라고 했던가. 작가는 1996년 '회색도시의기억들' 이란 작품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했다. 그 당시 그의 작업을 기억하고 있는 나로서는 최근의 작업들은 많은 놀라움이었다. 몰론 이러한 움직임은 수년간 서서히 보여졌기에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아크릴액자에 채색화 두 점


인사아트 1층전관 전시장 내부의 대형작품들


작품앞에서 설명 하고 있는 작가 하정민


사진은 원본과 다소 다른 색일 수도 있습니다

작가 하정민을 한마디로 말하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그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수많은 수상경력과 45회의 개인전과 500여 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의 이력은 부지런하고 성실한 이면을 보여준다. 여기에 그의 이력을 열거하기엔 지면이 부족할 정도다. 작가를 생각하면 으례 떠오르는 작품이  먹으로 도시를 도회적인 이미지로 그려낸 초창기의 그림들이다. 당시에 꽤나 유행했었던 테마이기도 했으며 어둠과 회색도시의 이미지는 사색과 흑백톤이지만 칼라보다 더 강한 이미지를 연출했었다.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정립시켜낸 그의 일련의 작업들은 많은 변화과정을 보이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작품 : 사랑의 숲 - 가로250.세로80. 2007(개인소장)


월간 미술세계 창간 24주년 코아스 하정민 개인전에서.. 


월간 미술세계 주최로 인사아트에서 열렸던 작가의 개인전에서 그를 만났다. 따스한 그림만큼이나 그는 늘 웃음을 거느리고(?) 다니는 따뜻한 사람이다. 그의 작업의 기조는 사랑이라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꽃들의 축제, 여름날의 속삭임, 꽃들의 노래, 꽃 피는 봄에 꿈을 꾸다. 등의 작품명들은 가슴이 따뜻해짐을 우리는 알게 된다. 얼마전 레스 센타에서 열린 제28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시상식 미술부문에서 수상을 했고 우리 예술작품의 국제 브랜드와 전략이 진행이 돋보이는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있는 것이리라.

짧게 쓴 에필로그- 화가는 멋지다. 인사동을 휘적이고 걷는 어떤 화가들도 있고, 찻집에서도 우리는 화가를 볼 수 있다. 그는 화가라고 하기엔 너무 세련됨이 갖추진 매력적인 작가다. 패션과 일상의 세련됨이 카리스마 넘치는 작가다. 소소한 곳까지 신경써주는 그의 마음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그는 역시멋진 작가다. 아침에 눈을 뜨면 침대로 커피를 갖다 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은.. 욕망과 향기와 사랑의 결정들은 고스란히 화선지에 옮겨지리라. 낮선곳의 불우이웃들 까지 신경을 쓰는 그의 맘 씀이 어쩌면 화폭에 녹아있지 않았을까..한시간의 여유도 없이 내달리는 그의 열정과 작업에 대한 욕심에 후속작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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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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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tzzang.net/ BlogIcon 맛짱 2008.12.20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오네요.
    마음도 꿀꿀~ㅎㅎㅎ

    진한커피 한 잔 하실래요~^^

    • Favicon of https://egrim.tistory.com BlogIcon 이그림 2008.12.20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아점으로 소면 비빔국수 먹고 커피 마시고 있는중
      애나비쉬의 S'agapo듣고 있어요
      지금은 임재범의 아름다운 오해..넘 좋다..
      임재범 노래 참 좋아..

  2. Favicon of https://likejp.com BlogIcon 베쯔니 2008.12.20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 모르겠어요 ㅠ.ㅠ
    직접가서 봐야하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