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타르트와 견과류 타르트
예쁘게 먹어요~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촉촉함이 느껴지는 커스터드 크림과 과일이 조화를 이루는 타르트는
과일, 통조림 과일, 호두나 피칸 등의 견과류를 얹어 예쁘게 만들어 볼까요~
재료는 일반 베이킹과 비교적 단순한 듯 보이지만 잔손이 많이 가는 것이라
선물용이나 생일 케이크 대용으로도 좋더군요. 다음날 초를 꽂고 축하노래도 불렀다고 하네요.^^
제겐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 두 명이 있는데 여동생네 식구가 미국에서 몇 년 있다 귀국 후
한국에 와서 적응하는 몇 년의 시간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마음고생을 했더랬지요.
이제 겨우 적응하고 있는 4학년 조카 생일이라 예쁜 타르트를 만들어 동생네에 놀러 갔어요.
딸기와 블루베리를 좋아해서 위에 잔뜩 얹어주고요.
위에 슈가파우를 솔솔 뿌려주면 화려함이 더 하고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과일 타트르 만들기
(18cm 2개, 미니 타르트 5개 분량)
시트 - 박력분 380g, 버터 170g, 노른자 3개, 슈가파우더 120g, 우유 1큰술
필링 - 달걀 2개, 노른자 2개, 설탕 50g, 우유 160g 생크림 180g
과일 - 딸기, 알프스 오토메 미니 사과, 딸기, 블루베리, 산딸기, 귤, 키위, 피칸, 무화과
(과일이나 견과류는 한가지 정도만 준비해도 괜찮아요)
준비한 과일류 ▽
타르트 만들기▽
△ 1. 시트 만들기
볼에 밀가루와 버터를 넣고 손이나 스크래퍼로 잘라주면서 보슬보슬하게 반죽 합니다.
한 덩이로 뭉쳐진 반죽은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1시간 정도 휴지시켜 주세요.
필링은 제시된 재료를 섞어 준비해 주고요.
△ 2. 휴지시킨 반죽을 꺼내서 밀대로 밀어주는데
반죽 위에 비닐을 깔고 밀대로 밀면 아주 깔끔하게 밀어져요. 덧가루는 작업대만 살짝 뿌려주고
더이상의 덧가루는 필요 없어요.
-> 도톰하게 밀어준 반죽을 타르트틀에 안전하게 넣어주고 가장자리를 손으로 잘라주던지
밀대로 밀어주면 반죽이 깔끔하게 잘라지겠죠.
3. 바닥은 포크로 구멍을 내주고 -> 필링을 부어 채워주세요.
△ 4. 예열된 180도의 오븐에 25분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미니 타르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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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바삭한 행복한 시간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지금은 보는 시대
산딸기 타르트
생 블루베리를 잔뜩 얹어준 블루베리 타르트
귤 타르트
18cm 큰 타르트
딸기를 반으로 자르거나 도톰하게 잘라서 얹어준 딸기 타르트
이거 먹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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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하세요. 타르트와 같이 먹으니 커피향이 더욱 좋네요.
이젠 견과류 미니 타르트 드세요.
무화과는 와인에 졸여서 사용합니다.
미니 사과는 생과일로 그냥 올려도 좋지만 전 마지막에 3분 정도 구워서 꺼냈어요.
피칸 & 무화과 미니 타르트
미니사과 타르트
키위 타르트
큰 타르트는 초를 꽂고 축하 노래도 부르고 했답니다.
타르트는 위에 올려주는 과일이나 견과류에 따라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어 재미있어요.
한가함이 느껴질 때 넉넉한 반죽을 해서 선물해 보시면 어떨까요.
동생과 조카는 먹기 아깝다며 다음날 몇 개 갖고 나가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만들고 먹는 즐거움이 있는 타르트
요즘 귤이 한창인데 귤이나 사과, 호박을 얹어서 만들어도 맛있어요.
인생은 달콤쌉싸롬한 초콜릿같애http://blog.daum.net/eg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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