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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5 직장 다니는 아들 도시락 (일주일분) (6)

  

직당에 다니는 큰애에게 싸준 도시락입니다. 늘 집에서 먹는 스타일로 했기 때문에
보기엔 그저 그런 반찬들로 아침에 만든 것이 그날의 도시락 반찬이 되는 거죠.
김치들기름발라 구워보낸 김은 사무실에 있으니 반찬이 마땅치않는 날은 한가지만 싸도 괜찮더군요.

  

 

Monday

 월요일 - 쥐눈이콩밥/ 감자 양파 볶음, 콩자반, 두부조림 

 

  감자채썰어 소금절여서 볶고 양파는 중간에 넣어 볶으면서 마지막으로 케이준 스파이스와 
줄기만 먹고 남은 샐러리 잎을 잘게 다져서 뿌려준다.

 

 

 

 Tuesday 

화요일- 자고구마/ 두부조림과 계란말이 

 

 두부조림- 두부를 팬에 노릇노릇하게 지져서 고춧가루와 갖은 양념으로 한번 끓여준다.
노릇하게 지져야 부서지지 않고 고소한 두부부침이 된다.

계란말이 - 10개를 풀어 소금간 하고 팬에 부치면서 삶아 으깬 자고구마를 한줄 얹고 보통의 계란말이처럼 말아준다.
노랑 보라 환상의 컬러.. 다들 이게 머냐고 했다죠.^^

 

 

 

Wednesday

수요일 - 조밥/ 멸치조림, 닭고기 

 

멸치볶음 - 달군팬에 채썬 양파(복으면서 소금 살짝 뿌림)와 호두를 각각 볶아서 옆으로 밀어논다.
멸치도 볶은 후에 고추장양념으로 섞어 준다.  

닭고기양념조림 - 팬에 닭고기를 넣고 케이준 스파이스를 뿌려 노릇하게 지지면서
대파와 간장, 토마토케찹,고추장, 와인 등 양념을 넣고 국물 없도록 뭉근하게 졸인다. 

 

 

  

Thursday 

목요일 - 자고구마밥/ 쇠고기 소세지볶음, 콩나물

고기 소세지 볶음 - 쇠고기를 볶으면서 양념을 하고. 소세지도 볶은 후에 갖은양념을 한다.
(노란 가루는 꿀파우다임)과 콩나물 볶음

 팩에 딸기와 오이를 넣고 고추장도 곁들인다.

  

  

 

 Friday 

금요일 - 메주콩밥/ 유채와 취나물, 오징어채 

 

나물 - 나물은 데쳐서 무치고, 오징어채는 노른자랑 고추장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노른자를 넣으면 오징어채가 윤이나고 부드럽고 맛있다.  

 오징어채와 유채와 취나물 

 

   

 

Saturday 

토요일 - 잡곡밥/ 시래기나물, 낙불고기

   

연근과 시래기 나물
 시래기 나물은 전날 미리 물에 불렸다가 씻은 후에 양념하여 뭉근하게해서 부드러운 시래기나물이 되도록 한다 

돼지고기와 낙지를 고추장 양념을 하고 불에 익힌다.  

 

주말엔 달달한 고구마를 - 큰통에 고구마를 담고 쇼핑백에 넣어서 이걸 가방안에 넣고 간다.

   

 

회사 사무실에 '김치와 '김' 을 둘 곳이 있어서 반찬걱정은 별로 없습니다.
저의 작은오빠는 지금까지 25년 넘게 매일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는데 도시락반찬을 따로 만들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김치와 김 그리고 국(or찌개 ) 집에있는 반찬을 싸준다고 하는데 정말 소박하기 그지없더군요.

 기본 양념만 있으면 반찬만들기가 수월하지요. 그 기본인 <김치와 김> 있으니까
찬이 없어 당황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밥을 할 때는 조나 수수, 고구마, 콩 등의 잡곡을 이용해보세요.
조나 수수는 물에 불리지 않아서 편리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을거란 생각을 하겠지만 집에 있는 자고구마 두어조각을 넣은 밥을 보고
 "이게 머냐" 고 하면서 전부 모르더래요.
 동료들이 신기하다며 아주 맛나게 먹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복학하는 작은애는 자기도 도시락을 싸달라고 하네요. 아효~~ >.< 
매일 장보기 힘드니까 냉동생선과 육류를 준비해두려고요.
이번주는 오리엔테이션이고 다음주 부터는 본격적인 저의 도시락싸기는 시작됩니다..^^:;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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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azz0525.tistory.com BlogIcon 자 운 영 2010.03.05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이뻐서 일단 구경하고 먹어야 겟네요^^
    요즘 저희집외식 문화가 달라졌어요 먹기전에 사진부터 찰칵 버릇땜에
    남편왈 딸왈 ㅎㅎ 한마디의 아우성ㅎㅎ 아이고 그림온니 보고 싶네요 솜씨쟁이^^
    냠냠 잘먹고가요^^

  2. Favicon of https://abysmal.tistory.com BlogIcon 카루시파 2010.03.05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세욧...
    우와.. 전 전부 반찬이 맛나보여서..군침만 흘립니다.
    아직..솜씨가 없어..어려운 반찬은..엄마네서 슬쩍..!!!

  3.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0.03.06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미의 정성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밥은 컵에 담아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