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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5 작고 사랑스러운, 미니아튀르

 

 

작은건 언제나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작고. 이쁘고. 사랑스럽고 miniature

  

  커피마시는 선인장   
 

바람과 햇살, 꽃향기를 듬뿍 받고,
원두향도 듬뿍!! 

이것이 화분중에 제일 작은 화분이 아닐까..
화초를 키우데는 젬병인 나는 정말 키우고 물주고 그러는 것을 못한다.
화분 하나 있는게 맘의 안정을 주는게 아니라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시들어가는 것도 우리 아버지손만 닿으면 싱싱하게 잘 자라는데 나는 화분하나 있으면 몇달 가질 못하니 

"어라.. 얘가 아직도 살아 있네"
화분을 보고 내가 혼자 하는 말이다.  

해바라기 중

 

두달전에 검정비닐에 심어져 있는 선인장 하나를 구입해 위에 자라는 새끼를 떼어서 이렇게 심었놨다.
위에 난 선인장을 떼어서 작은 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아직까지 무사히 잘 있다.

 원두알만한 선인장은 앙증맞고 사랑스럽다.

 

파도소리가 그리워 바다안에 사는 선인장

 

굴 껍데기에도 하나 심어주고.. 

그러니까 미니토분에 세개, 굴 껍데기 두개.. 이렇게 5개 새끼를 쳤다.
흔들흔들 하는 건 당연하고 어느날은 옆으로 픽 쓰러져 있어서 다시 꽂아주길 여러번
우리집에 오는 사람들이 보고는 걱정스러운 눈으로 한마디씩 한다.
"이게 산 것이 산 것이 아녀.." >.<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 미니 화분을 보는 재미가 참으로 쏠쏠하다.

 

  

나의 숲에선 작은 아카시아들이 자라고 마가렛이 이쁘게 피었다. 

  

군데군데 붉은 패랭이가 색의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숲을 나는
'오월의 숲' 이라고 명명했다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솟는 선인장 

  

 바람을 보내주고, 햇빛을 보내주고 꽃향기를 보내주는 오월의 숲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나는 꼬마자동차처럼  
 나무향기, 꽃향기, 별빛, 그리고
커피향도 맡으면서.. 푸르게 잘 자라길
내가 그렇게 사는 것처럼.. (✪‿✪✿)

 작은건 언제나 사랑스럽다.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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