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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25 오리 백숙과 오리 육개장 끓이기

 

 

 

 

우리 집 건강 밥상

 

 

 

 

 

 

 

오리 백숙

 

 

 

 

오리고기가 몸에 좋은 이유

 

오리고기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오리는 예로부터 신장, 순환계, 호흡기계, 소화계에 좋으므로 '동의보감'에는

"오장육부를 아주 편안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본초강목'에서도 "오리는 해독작용을 하고 혈액순환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육류가 산성인데 오리는 육류 중 유일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막아주며 피부에 활력을 주는 역활을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가족 건강을 위해 생오리 4마리를 주문해서 오리 백숙과 죽, 육개장, 오리양념 구이도 맛있는데

오늘은 오리백숙을 소개합니다.

 

재료 - 통오리 1마리, 음나무 진액 2봉지, 마늘 3~4통, 양파 2개

 

1. 아이스팩에 담겨서 싱싱하게 도착한 국산 통오리.

물에 잠시 담가두었어요.

 

오리 손질하기 - 꽁지부분은 떼버리고 날개끝 부분도 칼로 잘라 버립니다.

 

 

 

 

2. 오리 갈비뼈 안에 붙어 있는 부산물은 숟가락 뒤쪽을 이용해서 긁어내어 깔끔하게 처리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사진처럼 깨끗하게 해주세요.

 

3. 솥에 통오리를 넣고 음나무 진액을 2봉 넣어 주세요.

음나무 진액은 4천5백 평에 음나무를 키우고 있는 들가에님이 만든 진액이에요.

 

직장에 다니면서 주말에만 농사를 짓는 게 벅차서 11년 넘게 키워온 음나무를 베어내고

작목 변경하면서 나온 음나무 가지로 만든 음나무가지 진액이랍니다.

들가에님 블로그 -> http://blog.daum.net/dmaskan

 

 

제가 얼마 전 장담글 때도 음나무 진액을 넣었고 오리 백숙에도 넣어주었어요.

육류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없어지고 담백하고 연한 고기맛을 내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4. 통마늘을 몇 개 준비했어요.

 

 

 

 

5. 솥에 오리를 넣고 팔팔 끓이면서((끓으면 불을 낮추고 30분 정도 끓여주세요)

 위에 지저분한 거품이 올라오면 반드시 걷어내 주세요.

오리는 닭보다 약간 크지만 익는 것은 닭고기보다 빨리 익어요.

 

저는 저녁에 끓여서 베란다에 두고 다음날 위에 기름을 걷어내 주었어요.

 

 

 

오리의 기름은 수용성으로 베란다 차가운 곳에 오랜 시간 두어도 굳지 않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혈관 내에 축적되지 않고 노폐물과 함계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이렇게 굳지 않는 오리 기름이지만 다음날 윗부분의 기름을 걷어주었어요.(사진 右)

개인적으로 기름기 자체가 싫어서 걷어주었더니 위에 방울방울 기름만 조금 남아 있더군요.

 

오리의 지방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이 70% 정도로 높아서 오리 기름이

다른 어떤 기름보다 그다지 문제가 되진 않지만, 많이 먹으면 살찔까 봐서 걷어내 주었어요.

 

 

 

 

6. 흑미와 기능성쌀(홍미)와 콩을 넣은 밥과

마늘과 음나무진액을 넣어 끓인 오리 백숙 완성입니다.

 

 

 

 

국물맛이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그릇을 따끈하게 데운 후 오리백숙 담아 밥과 드세요.

 

 

작년에 담근 뽕잎 장아찌를 꺼내고 레디쉬 김치도 내놓고요~

 

 

 

야들야들 부드럽고 쫄깃한 오리고기를 접시에 담아 냅니다.

전 통닭을 좋아하지만 잘 먹지 않는데 이렇게 오리 백숙으로 만들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리 백숙 먹기 - 식탁에 둔 소금을 백숙에 넣어 먹어도 좋지만

전 함초분말을 접시에 담아 냅니다.

함초분말은 소금이 아니라 소금밭에서 자라는 함초를 분말로 만든 것인데

이걸 고기에 찍어 먹으면 싱겁고 삼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염식이 건강에 좋습니다.

 

 

 

깔끔한 맛의 뽕잎 장아찌와 김치와 오리 백숙이 있는 우리집 건강 식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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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먹다 남은 오리백숙에 대파를 넣어 육개장 끓였어요.

 

대파를 길게 썰어 넣고 고춧가루 넣고 끓이면 맛난 육개장이 된답니다.

 

얼큰하게 끓인 육개장

 

 

 

오리고기 더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통오리 하나로 백숙과 고기를 실컷 먹고 남은 뼈나 고기가 있으면 대파와 숙주나물을 넣어 끓이면

 얼큰하고 깔끔한 맛이 좋은 육개장이 됩니다.

 

닭이나 오리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려면 꽁지 부분을 잘라내어 기름샘을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옛날에 엄마가 닭백숙을 만들면서 꽁지를 떼어내고 내장부위를 깨끗이 하라고 몇번 말씀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닭이나 오리꽁지는 풍이 발생한다고 말씀하셨지요. 어쨌거나 전문가들이 말하는 기름샘을 버리고

생강이나 마늘, 양파 등을 넣어 요리하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리를 우유에 잠시 담갔다 사용해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남도장터엔 국산 축산물과 국산 농수산물 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산수유축제에 관한 정보도 있는 남도장터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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