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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05 생강맛 양하 요리, 양하 먹는 법

 

 

 

소쿠리에 담긴 양하

 

 

 

양하(양애) 아세요?

 

양하는 주로 제주나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 생강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제주의 차례상에도 올려지는 맛이 강하고 질깃한 맛이 독특한 다년생 식물입니다.

 돌담 아래에 돋아서 흔하게 먹었던 것으로

국이나 무침, 데쳐서 생으로 먹는 제주에선 익숙한 음식입니다.

생강 맛과 흡사한 양하를 생으로 한 개 먹어보니 아흐~ 아주 강해요.헉

옛날에 제피열매를 깨물었을 때와 비교하면 매우 순한 채소지만

생강과의 양하는 생강 맛이 나면서 뒷맛이 깔끔합니다.

 

 

양하의 자극적이며 순한 맛을 그대로 이용해 데쳐서 소금과 들깨가루로 양념해 먹기도 하는데

무언가 아쉬운 맛이 나서 소스를 만들어 곁들여보니 맛있더군요.

 

재료는 단순하게 준비하고 소스에 포인트를 두어 양하를 소스에 버무려 접시에 담아내도 좋고요.

고기에 양하와 소스를 듬뿍 얹어 먹는 것도 좋아요.

 

양하는 생강 맛이 나지만 맛이 단순해서 소스와 어울리며

볶은 채소의 단맛이 양하의 맛을 순화시켜 맛있습니다.

몇번 먹어보니 그 향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은근 매력덩이리네요.

 

 

 

 

 

양하와 채소로 만든 소스

 

양하 맛있게 먹기

 

 

 

재 료

 

양하. 햄 (돼지고기나 쇠고기로 해도 좋음)

소스 - 적양파 약간, 토마토(작은 것) 2개, 사과, 대파 약간, 마늘 3쪽, 두반장 1큰술, 함초소금 약간

*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얇게 썰어 데쳐 사용해도 좋은데 전 남아 있는 햄으로 했어요.

 

 

 

1. 양하 데치기 - 씻은 양하는 끓는 물에 데쳐내는데 시금치 데치는 시간보다 조금 더 늘려주세요.

크기는 목련꽃 봉오리처럼 통통하니 자그마합니다.

 

 

 

2. 소스 만들기 - 토마토, 적양파, 사과, 마늘 등 모든 재료는 잘게 썰어 준비 하고

햄은 슬라이스 해서 끓는 물에 데쳐 꺼내주세요.

 

 

 

3. 썰어둔 소스 재료를 달군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볶아주세요.

중간쯤 두반장 소스 1큰술 넣고 섞으면서 소금 약간 넣어줍니다. 

 

 

 

4. 토핑용 채소 약간 준비해서 소스에 섞어주세요.

 소스가 더욱 맛있어 보이고 (주황 파프리카와 적양파, 고추) 없어도 괜찮아요.

 

 

 

끓는 물에 데쳐낸 슬라이스 햄

 

 

 

데쳐낸 양하

 

 

 

고기(햄)과 양하를 담고 소스를 곁들여 냅니다.

 

 

 

 

 

 

 

피단처럼 만든 달걀과 콜라비 절임

다른 반찬 없이 양하와 담백한 장아찌만 준비했어요.

 

 

 

현미에 쌀알모양의 다시마를 넣어 지은 밥과 깔끔한 미역국  

 

데친 양하와 소스. 맛나게 드세요~~밥먹자

 

 

양하 맛있게 먹는 방법

 

 

 

만든 소스에 조물조물 버무려 먹거나 저처럼 고기(햄)와 소스를 쌈처럼 싸먹으면 정말 굿입니다.

소스가 맛있어서 양하를 더욱 감칠맛나고 맛있게 합니다.

 

 

 

올리브유에 달달 볶아준 채소는 담백하고 단맛이 나는 맛있는 소스예요.

이걸로 밥 비벼 먹어도 맛있더군요 ^^

 

 

국이나 무침, 장아찌로 먹는 양하는 독특한 향 때문에 처음의 적응기를 거치면

의외로 괜찮은 매력있는 풀입니다. 해독작용이 있고 건강식으로 괜찮은 양하(양애) 드셔 보세요.

 

 

 

목련꽃 봉오리 같이 예쁜 양하

 

양하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종기치료와 천식 등 치료제로 한방에서

사용하는 식물로 해독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양하 잎과 양하 

 

 

 

 인생은 달콤쌉싸롬한 초콜릿같애http://blog.daum.net/egrim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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