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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28 자연산 홍합과 테트 드 무안 치즈가 있는 품위있는 식탁

 

 

맛과 풍미가 좋은 치즈가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식탁

 

 

 

부드러운 감칠맛과 단맛이 배어 있는 홍합

 

 

 

 

* 지금 제철인 홍합이 많이 나와 있어서 살아 있는 홍합 몇 개 사왔어요.

홍합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서 빈혈에 좋고 골다공증이나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월 산란기 전이라 지금 한창 맛있는 홍합과 국내로 들어온지 몇 개월 안되는 맛 난 치즈로 맛난 만찬을 만들어봤어요.

 

* 레몬은 철분과 결합해서 흡수가 잘 되는 구연산으로 변해서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굴 요리나 홍합요리에선 레몬을 넣는 게 좋습니다.

 

 

 

 

 

 

자연산 홍합과 '테트 드 무안 치즈'

 

간편하게 즐겨봐요~

 

 

 

 

홍합 한 개의 크기가 13cm로 제 손바닥 길이만 한 게 전복보다 훨씬 크고 껍질이 매우 단단합니다.

자연산인데 껍질에 따개비도 많이 붙어 있더군요.

 

 

검정 홍합껍데기에 붙어 있는 따개비도 모양과 색이 자연스럽고 예쁘네요.

보통의 홍합은 박박 문질러 씻지만 이렇게 커다란 홍합은 한 개씩 손질하는데

망치로 따개비를 떼어버릴까 하다가 울릉도에선 따개비로 밥을 해먹고 따개비 요리도 있으니 저도 그냥 사용합니다.

껍질의 이물질은 솔로 문질러 씻고 소금물에 담갔다 사용합니다.

 

 

1. 홍합의 수염은 손으로 떼면 질긴 철사같아서 손으로 뜯어지지 않는데 가위로 잘라 버립니다.

2. 깨끗이 씻은 홍합은 소금물에 담가두니 뻐끔뻐끔 숨을 쉬는 듯합니다.

 

 

소스 만들기

3. 양파 반개는 곱게 다져 면포에 싸서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홍합의  풍미를 좋게 하고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레몬 한 개도 즙을 내줍니다.

 

 

4. 다진 양파에 조청 반큰술 넣고 유자즙을 2큰술 넣어 주세요.

유자즙은 사이팔사님에게 구입한 것으로 비타민C가 가득하고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오늘 사용할 상큼한 소스예요. 샐러드에 얹어줘도 맛이 좋아요.

양파와 레몬즙 한 개, 유자즙이 들어가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좋은 소스

 

모든 재료가 손질이 끝났고

씻어 소금물에 담가 두었던 홍합을 냄비에 넣고 끓입니다.

 

 

 

홍합의 국물이 잘 우러나오도록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홍합이 입을 벌리고 속살을 드러내는데

입을 벌리고 반으로 벌어진 껍데기는 버리고 홍합이 붙어있는 껍데기를 그릇에 담아냅니다.

자연산이라 그런지 국물맛이 유난히 시원하고 감칠맛이 좋더군요. 아. 이렇게 국물맛이 좋았던가..

 

 

홍합이 붙어 있는 부분은 소금을 담은 그릇에 하나씩 담아주고 소스를 얹어 줍니다.

소스는 넉넉하게 올려줘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요.

 

 

 

귀한 자연산 홍합에 어울리는 럭셔리하고 품위있는 치즈는 식탁위에서 홍합을 먹으면서

쉐이빙해서 드셔도 좋고 샐러드에 같이 곁들여도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우리나라에 온지 2~3개월 된 치즈라 아직 귀하신 몸이예요.

 

스위스 쥐라 산맥 지역에서 나는 품위있는 치즈와 귀한 자연산 홍합이 잘 어울립니다.

이 치즈는 800년 전 Ballelay 수도회에서 처음 제조되기 시작한 'Tete de Moine' 은 그대로 번역하면

'수도자의 머리'라는 의미로 원통 모양의 치즈 덩어리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 섬세한 질감입니다.

커피의 '카푸치노'란 어원도 따지고 보면 이탈리아의 수도승에서 유래한 단어인데 수도승의 지위나 위치를 직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커피열매를 목동이 발견했지만 당시에 수도승이 커피를 마시고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면

수천년 내려온 커피나 수도승의 지위는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암튼, 잘라 먹는 게 아니라 표면을 얇게 저며내는 방법으로 쉐이빙하여 꽃모양을 만들어 먹는 풍미가좋은 치즈랍니다.

 

냉장고에 있던 치즈를 꺼내서 손잡이를 돌리기만 하면 부드럽게 치즈가 꽃처럼 밀려 나오는데

샐러드에 올려주고 홍합과 같이 먹으면 부드럽고 풍미가 입안을 감돌고

저녁 만찬시나 손님상에는 그만입니다.

 

 

 

이런 치즈 보셨나요?

 

 

 

큰 접시에 몇 개만 얹어도 가득해요.

 

 

 

소금을 깔고 홍합을 올려주세요.

 

 

홍합을 먹으면서 즉석에서 치즈를 얇게 쉐이빙해주면 멋져요.

화이트와인과 함께 하면 맛과 풍미와 분위기가 더 하고

장식 효과도 좋고 맛 또한 럭셔리 합니다. 치즈는 따로 냉장 보관해 두고 사용합니다.

 

 

 

 

와인과 홍합과 치즈가 있는 식탁

 

 

 

 

마치 한 송이 꽃이 핀 모양의 테트 드 무안 치즈

 

 

 

 

유자즙과 레몬이 들어가 상큼함이 더한 홍합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치즈

 

 

 

 

래디치오는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 제거하고 오렌지는 사각으로 썰어 치즈와 곁들이니

고급스럽고 보기에도 예쁘죠. 소소는 유자즙과 양파, 레몬즙으로 만든 소스를 뿌려줘도 좋지만

그냥 드셔도 아삭하고 깔끔하니 충분히 맛있습니다.

 

 

 

 

 

 

특별한 조리과정도 없이 간단하게 마련한 식탁

 

홍합은 관절염에도 좋고 노화방지에 좋다고 합니다. 국물은 또 얼마나 시원한지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발효식품인 치즈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술 안주간식으로 좋습니다.

친정 엄마는 치즈를 좋아하셔서 즐겨 드시는 이 치즈를 보여드려야겠어요.

홍합과 치즈가 있어 분위기와 손님 초대상에 그만이죠.?

 

 

 

인생은 달콤쌉싸롬한 초콜릿같애http://blog.daum.net/egrim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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