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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04 비단풀 효소를 이용한 김치 담그기(위암환자 식단)

친구를 위한 효소첨가한 깍두기와 갓김치, 홈메이드 토마토소스, 무가당 사과칩

 

텃밭에 무공해로 잘 자란 무우로 김치를 담그었습니다.

친구를 위한 토마토소스 만든 날, 깍두기와 갓김치도 함께 담았습니다.

 

친정집 텃밭에서 거둬들인 무우와 대파, 갓

   

작년에도 김장용 무우가 그렇게 실하게 자라더니 금년에도 벌레먹은 것 없이 잘 자라주었습니다.
무청을 말려둔 시래기는 굉장히 부드러워서 밥반찬으로 인기최고 였었죠. 

엄마가 농사를 그리 잘 하시는건 아닌데 유독 무우는 그렇게 실하게 자라는게 신기할 정도에요.
마늘도 배실배실, 도라지도 몇개 심은 것도 배실배실, 석류나무도 배실배실한데 무우만은 달달하고 싱싱하게 잘 되는걸 보면 

아무래도 무우가 잘 되는 흙인가 봅니다. 그저 물만 주어도 잘 자라는 무우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울 엄마가 농사는 잘 못하시는데 그리 생각할 수밖에요.
콩새같이 작은 새와 아주 이쁜새도 날아오고, 마루에서 내다보는 텃밭의 풍경은 작고 아담합니다.  

서울에서 새벽 첫차로 친정에 도착한 동생은 이것저것 챙기고, 텃밭에서 뽑아온 무우를 우리집으로 갖고 왔는데
싱싱한 무공해 채소를 먹기가 아까운 생각이 들더군요.   

싱싱하게 수확한 채소를 직배송해준게 고맙고 귀해서 소금에 절구고 양념을 준비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것에 비해 연한 갓은 다듬어 씻어 소금에 절구고요,
무우는 깍두기로 썰어 소금에 절구었습니다.
그리고 무청은 한개도 버릴게 없이 완벽해서 이것도 씻어서 솥에 삶아서 말려 두었습니다.

  

  

  

갓과 깍두기 절구고 손질하기

   

김치 양념 - 안 매운 고춧가루 2컵, 매운 고춧가루 2/3컵, 양파 (大) 1개, 홈메이드 토마토소스 1/3컵, 
 비단풀효소 1/3컵, 9번구운 소금 3큰술, 새우젓 3큰술, 갈치액젓 1컵 정도, 소금 3큰술

* 무공해 무우를 다듬어 파란부분을 주로 사용하고 끝부분은 사용하지 않는다.
* 무청은 따로 다음어 시래기를 만들어 둔다.
 기본이 되는 양념은 위와 같고 여기에서 입맛에 맞도록 가감을 하세요.

   

만들기

1. 무우는 수염을 떼어내고 깨끗한 솔로 부드럽게 씻어 준다
2. 깍둑모양으로 썰어 소금1/3컵을 넣어 30분 정도 절여 주고 체에 밭쳐서 흐르는 물로 잠시 씻어 주고 물기 제거한다.
3. 위의 양념을 붓고 버무리면서 씻어논 갓을 약간 넣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넣어준다.
* 갓김치도 마찬가지로 소금에 절인 후에 양념으로 버무립니다.

   

연한 갓은 두번 씻어서 소금물에 살짝 절인 후 깨끗이 씻어 물기 빠지게 소쿠리에 건져주고요.
 갓은 소금에 푹 절이지 말고 살짝 절군 후 싱거우면 죽염으로 간을 하세요,

 

  

  

동글동글 매근한 무우는 껍질을 여러번 씻어서 깍둑썰기로 해서 소금에 절인 후 체에 받쳐 놉니다.
친구에게 줄 깍두기는 푸른빛이 도는 윗부분을 주로 사용하고 무우 꼬리부분은 우리가 먹는 깍두기로 담았습니다.

 

   

비단풀효소 - 효소담그는 블로거에게 도움을 청해서 얻은 오래된 귀한 비단풀효소

  

* 비단풀은 폴로보노이드와 인삼, 산삼에 있는 사포닌이 주성분으로 탄닐질이 10%이상 들어 있으며,
몰식자산, 메틸에스테르, 시토스테롤, 알칼로이드 등이 들어 있습니다. 
(시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 비단풀은 암세포만을 골라 죽이고 암으로 인한 여러증상을 없애며 새살이 돋아나도록 하며 기력을 크게 늘립니다.
특히 췌장암 뇌종양이 특효이며 골수암 위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네이버, daum 펌-

   

 

 

 

 

재료 준비하기

 

1. 찹쌀가루는 찬물에 넣고 저어서 풀을 쑤어주고요 . 전에 만들어둔 오디효소도 준비합니다. (右)

 

2. 배는 강판에 갈아 주세요. 시원하고 적당한 단맛과 먹는 동안 촉촉한 김치맛을 내줍니다.

 

3. 큰 양푼에 고춧가루와 찹쌀풀, 젓갈, 파와 마늘, 비단풀효소, 배갈은 것, 토마토소스 등을 넣어 줍니다.

 

4. 양푼에 들어 있는 위의 재료에 9번 구운 소금과 홈메이드 토마토소스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기본양념 토마토소스 만들기는 여기를 -> http://blog.daum.net/egrim/6043765

 

  

 

 

 

깍두기와 갓김치 완성

 

깍두기 버무릴 때 생 갓을 조금 넣어서 버무려줍니다. 염도를 낮추기 위해 생갓을 넣어줍니다.

 

갓도 양념에 버무려서 꺼내먹기 좋도록 2~3줄기씩 모아 타래를 만들어 통에 차곡차곡 담아 줍니다.

  

집에 넓적한 용기가 있어 여기에 담았어요. (면역성이 약하기 때문에 재활용을 사용하지 마세요.

  

네모난 통은 우리집 깍두기로 담은 것이고 오른쪽 둥근통은 친구에게 보낼 것인데
집에서 먹을 것은 비단풀효소와 토마토소스를 넣지 않고 양념 남은걸로 담았는데 보기에도 조금 달라 보이네요.
(실은 토마토소스는 친구에게 죄다 보내려고 넣지 못했어요. 저야 다음에 다시 만들면 되니까요) 

보기에도 어쩜 이렇게 때깔이 다른지 모르겠네요.^^
무우 끝부분이 많이 섞여 있고 남은 양념으로 담은 깍두기와 모든 양념을 충분히 넣어 만든 깍두기(右)

 

  

이건 같은날 만든 홈메이드 토마토소스입니다. 김치 담글 때도 넉넉히 넣어주고 토마토의 영양분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어제 친구의 전화가 왔는데 소스가 참 맛있다면서 아이들 스파케티 만들어 준다고 하더군요.
맛있다는 말을 들으면 저도 흐뭇합니다. 채소만으로 단맛과 감칠맛이 나는 소스는 기본양념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집에서 만든 토마토케첩토마토소스)는 시중의 것보다 색이 1/3도 안나와요.(판매용 빨강 케첩은 첨가물과 색소임)
이걸 보완해서 만들면 색도 옆의 깍두기처럼 먹음직스럽게 나옵니다.
토마토는 암환자에게 참 좋은 식품으로 병원에서도 권하는 식품입니다.

 

 

입맛 없으면 국물이라도 떠먹으라는 생각에 국물을 넉넉하게 만들었습니다. (배즙과 효소, 토마토소스임)
국물은 된장찌개나 부침개로 이용하면 다른 양념없이도 맛있게 됩니다.





그날 만든 김치와 간식거리를 친구에게 전달했습니다.
무거워서 체력소모 일체 못하도록 친구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앞까지 갖다 주었더니 제 맘이 편하네요.

 

 

 

 

위암환자를 위한 김치 담기 팁

  

* 모든 재료는 반드시 무공해로 직접 농사지은 것이나 친환경채소를 이용합니다.
땅에서 수확하면 가능하면 빠른 시간내에 조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 설탕이나 조미료는 일체 사용을 금하고 소금은 간수를 뺀 3년~5년된 소금을 사용합니다. 

* 아무리 친환경재배된 것을 사용했다고 해도 맛이 없으면 가뜩이나 식욕이 없는 환자에겐 힘든 상황이니까
사과나 배, 믿을만한 효소를 사용하고 토마토 소스로 먹음직스러운 색을 내서 입맛을 돋우도록 합니다. 

* 환자를 위한 음식은 꼼꼼하게 기록해두는게 좋습니다.(다음 레시피에도 도움이 되고 혹시 발생할 일에 대해 대비하기 위해) 

* 고춧가루양을 평소보다 조금 줄여 자극적이지 않도록 하되, 허옇게 되는 김치를 보완하는건
토마토소스로 조절하면 맛과 영양이 좋습니다.
 

*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만들면 모든 음식은 맛이 있습니다. 좋은 재료로 청결하게 만들면 모든 음식은 약이 되겠지요.
이것은 위암환자만을 위한 레시피가 아니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부분이겠지요.

 

   

보통 알고 있는 상식으로 요리를 하지만 신경을 조금 써서 만들면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환자에게 전달할 때는 만든 음식의 레시피를 함께 주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무슨 재료를 사용했는지, 그리고 음식의 정확한 레시피를 프린트해서 같이 주었더니 친구가 놀라더군요.
행여 갑자기 몸에 열이 난다거나, 아프다거나, 두드러기가 난다거나 하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기에(물론 그런일은 없겠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역추적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감기로 인해 약을 먹는 어떤이가 약국에서 준 약을 먹고는 그 약봉지를 가방에 챙겨넣는걸 보고
제가 의아해서 그 봉지를 왜 안버리고 챙겨 넣냐고 물으니 "혹시 무슨일이 생기면 내가 먹은걸 조사할지도 모르잖냐" 
건강한 사람이 감기약 하나 먹는데도 이렇게 세심하게 주의를 하는 것에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으로 레시피를 그대로 전달해 주었지요 ^^

  

음식은 정성입니다. 신선한 재료가 도착하면 얼릉 만들고 일체의 첨가물없이 만들다 보면 복잡한 세상에서
좀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둔 비단풀 효소를 기꺼이 보내준 블로거 친구에게 고마운맘을 전합니다.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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