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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2 2008.떡명장 선발대회-이제는 보는 시대! (3)

                                        

 우리땅에서 난, 우리가 만든,

우리의 떡. 떡. 떡!! 


가을 국화를 표현한 떡케익  

"결정 멋대 맛 슬로푸드 큰잔치" (11월 첫날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숨어 있는 떡 명장을 발굴하여,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을 한국속의 세계음식, 세계속의 한국음식으로발돋움하고자 마련한 명장전은 1차 서류심사를 마친 100여 명의 명장들의 솜씨를 겨루는 자리였다

지급된 멥쌀 2kg을 이용하여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떡을 가공하는 이 자리는
각각의 개성있는 창작성이 뛰어난 작품들로 심사위원들과 가을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탄성을 자아냈다.우리나라에서 자란 식재료를 사용했느냐, 아니냐는 이제는 별 의미가 없다.
 
제병관리사 시험장에서도 자연식품이 아닌 것을 사용하는가를 심사기준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니 이제는 자연식품을 이용하는 것은 기본으로 말할 것도 없이 되어 버렸다.
여기에 소개되는 재료는 모두 우리나라에서 난 쌀과 각종 견과류를 이용한 떡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러니 우리의 먹거리인 떡을 안심하고 맘껏 먹는 다는 것은 어쩌면 축복인지도 모르겠다.
자연에서 채취해서 만들어진 자연의 색은 오묘하고 또한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이제는 보는 시대!!! 

 

 
멥쌀 하나만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떡이 나올 수 있다니..한입크기의 떡은 손이 저절로 가게 만든다 


파티나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인 조각케익(이것은 필자가 붙인 이름이다)
붉은 방울토마토를 가공처리해서 리본처럼 표현했고 삼각 케익떡에 올려진 것 역시 방울토마토 


마치 머핀을 연상하게 만든 컵케익 


검정 흑임자를 이용한 떡과 위에 올려진 분홍과 연한 녹색은 무우를 졸여서 만들었다
물론 얍게썬 무우꽃도 자연에서 채취한 색들로 만들어진 것이다 


위에는 자연의 색들로 물들인 고운 우리의 떡 


컵케익 유산지를 깔고 올려진 떡은 하나씩 꺼내먹기에도 편리하다 


노오란 단호박과 떡의 만남 - 식감이 매우 좋다


방울토마토 안에 안겨진 떡
 방울토마토가 많이 나는 지방에서 계시는 분이 만든 떡이다
 


1차 서류심사를 마친 전국의 명장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8.명장전을 마치고.. 

명장전에서- 볼거리, 먹거리, 체험할 거리가 많은 이날의 행사는 이 세가지말로 암축할 수 있는데,고급스러운 각종 떡을 내 평생 그렇게 많이 먹기는 처음이다. 지천에 널린게 떡이요. 
부대행사로 내가 만들어서 갖고 갈 수 있는 체험부스들은 과천 서울랜드에 온
많은 사람들과 즐거움을 함께 했으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많은 것을 제공하고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외국은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인심이 참 좋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작년과 올해의 작품경향 - 작년에 이어 두번째의 명장전과 제병관리사 시험을 곁에서 봐왔던 필자로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떡에 관해서 관심과 연구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고 전에 비해서 작품이 매우 세련되가고 있음을 느꼈다. 떡의 크기도 다소 작아졌고,포장면에서도 단순하면서 먹기 좋게 개별포장을 해서 어디서나 갖고 갈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전년도에 비해 색의 조화가 뛰어났다.

아쉬운점 - 아쉬운 점은 포장을 좀 더 연구를 해야겠단 생각이다.이것은 떡을 만드는 개인이 할 일이 아니라 디자인쪽에 있는 단체에서 나서서 하든지 떡에 관심있는 지방단체에서  협력을 하든지 서둘러야 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소금이 세계적으로 으뜸이지만 영국 백화점이나 외국의 시장에서 3류로 전락하고 있는 이유는브랜드화 되지 못함도 있지만 포장에도 문제가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먹는 식품이기 때문에 안의 포장과 마지막의 겉포장까지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만드는 과제가 남아 있다. 겉 포장을 보면 다소 안타까운 맘이 든다.  

 에필로그 -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이번 2008 명장전의 초대장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미 FTA 등 농산물 개방으로 우리의 농촌은 심각한 어려움에 있다.이런 농촌의 어려움을 돕고자 경기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떡 산업 활성화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에서 주최를 했다고 해서 포장문제까지 신경써 달라는 말은 아니지만 마지막 단계인 포장이 우리의 쌀 소비촉진을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다. 떡을 만드는 일은 방앗간에서 명장들이 할 일이라지만 연구 투자비용이 들어가는 디자인 포장은 누군가 협력을 해서 수출까지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아울러 포장에 대한 전반적인 개인의 교육도 필요하다.  

무지 큰 행사를 무리없이 진행한 < 사단법인 한국 떡류 가공협회> 의 세련된 진행솜씨는 매끄럽고
오래동안 준비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필자는 무지 많은 떡을 실컷 먹었고 웅진의 아침햇살 캔을 무려 세개나 마셨다.
캔을 사먹는 경우는 별루 없어서 건더기가 나오리라 짐작을 하면서 캔을 비웠는데 그냥 음료수더군.
마시는 내내 무슨 건더기가 같은 것이 나올 줄 알고 마지막까지 털어 마셨는데..
암튼 먹거리와 볼거리와 체험한 것을 갖고 갈 수 있는 이날은 풍성한 날이였다. 
(마술도 한참 보여주고 그랬는데 지면 관계상 다음 기회에...)


구름떡 ^^
가을 하늘엔 구름들이 오가고..
해 저물고 행사장을 빠져 나오는데 구름이 참 이뻤다.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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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2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zzip.tistory.com BlogIcon zzip 2008.11.02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이 이렇게 예쁠수 있는지,,
    방울 토마토 안에 떡이 들어가다니,,, 정말 신기하고 예뻐요. ^^
    컵케잌,,, 모두 모두 먹어보고 싶은데요..
    저도 구경가면 좋았을것을 아쉽네요.

  3.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11.02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기 아까울정도로 모양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