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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6 여름숲에서 -삶,고흐생각 (3)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슬픈영화같은 6월의 여름 egrim

 

 그가 죽고나서 그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깊어진다한들 그게 다 무슨 소용있으며,
그가 죽고나서 그의 작품이 가치가 있다한들 무슨 소용있으리요. 다 부질없다. 
모델을 구하지 못해 이웃집 사람들과 자화상을 주로 그렸던 고흐의 굶주린 쓸쓸함과
밀린집세 때문에 작품을 빼앗아 창고에 쳐박아 두었던 주인의 행동을 볼 수밖에 없었던 고갱의 고통.
고갱의 혼미함, 고흐의 굷주리고 황망한 쓸쓸함.  

10여년간 1000점을 그렸던 고흐는 살아생전 단 하나의 작품을 팔았고
그림에 대한 무관심속에 평론가로부터 칭찬받은 작품은 단 하나였다. 

수억을 들여서 고흐의 '가셰박사의 초상' 을 구입했던 사람은 자기가 죽으면 작품을 태워 같이 묻어달라고 했다
그 후로 그 작품은 보이지 않았다. 부질없는 세상이로다.

모든것이 외부세계의 현존이라고. 별 상관없는 것이라고
현존하는 것들로부터 거리를 두고 서 있지만 늘 그 자리에 있구나..


 

여름의 숲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맑기만하다.
슬픈영화같은 여름이다. 그렇지만 웃어야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그림 블로그 -> http://blog.daum.net/eg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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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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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7 0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pplz.tistory.com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06.07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앵글도 멋지고~ 모델도 멋지고~
    일품입니다.~ㅎㅎ ^^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