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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23 농림수산식품부 저탄소 녹색성장, 가축분뇨로 퇴비와 액비를 만들다

 

 

  

 

가축분뇨로 만든 퇴비와 액비를 준 멜론

 

 

 

 

 

농림수산식품부 저탄소 녹색성장

 

 

 

 

 

녹색성장은 무엇이고

왜 자연순환농업이 필요한가?

 

자연순환농업은 가축사육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가축분뇨를 퇴비나

액비로 자원화하여 화학비료 사용을 절감하고

좋은 토양으로 유지 보전하여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입니다.

 

 

 

최근 밀, 옥수수 등의 곡물가격이 많이 올랐고 곡물의 생산량이 지난 20년 전과 비교하면

곡물 생산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평균 기온이 2도 오를 때마다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20~30% 증가하고

 평균 기온이 1도 올라갈 때마다  쌀, 밀, 옥수수의 수확량이 10% 감소한다고 합니다.

 

해마다 세계인구는 7천만 명씩 불어가고 있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문제만큼이나

기근 때문에 인명문제와 자원 위기와 환경위기가 동시 직면한 오늘날

땅과 숲을 보전시키는 환경은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하고 있습니다.

 이에 농림수산부의 퇴비화 방법으로 농산물 생산의 10% 수확 증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가축분뇨 처리 방법은 농축산농가에 화학비료를 덜 쓰게 했고 이에따라

온실가스 감축, 탈석유 및 에너지 자립 강화, 에너지 자립을 이루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는 그동안 음식물의 70%와 가축 분뇨를 해양배출 해왔는데요.

내년부터 해양배출 금지법에 따라 적극적인 가축분뇨의 활용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이런 환경문제는 10여 년 전부터 많은 연구과 실행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였으며

최근엔 전국 35개 농가에서 100곳으로 확대 계획 중에 있습니다.

                                             결론적으론 탄소 발생을 현저히 줄이며 지구를 살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루에 쏟아져 나오는 가축의 배설물은 농도가 상당히 짙고 처리할 때 엄청난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질소와 인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대기에는 질소와 이산화탄소, 산소와 메탄 같은

작은 기체의 알갱이로 가득히 있는데 이런 것은 태양열을 가두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주어

점점 더워지고 채솟값과 곡물값이 급등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합니다.

 

 가축 분뇨 처리를 하고 여기서 만들어지는 퇴비와 액비를

농가에 보급하고 퇴비와 액비로 농사를 짓는 멜론농가, 고구마농가와

자연순환농업센터 논산 계룡 축산농협을 방문하여 가축분뇨의 자원화 방법과

가축분뇨를 수거하여 퇴비와 액비를 만들어 직접 농가에 살포하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담아왔습니다.

 

 

넓은 계룡축산 농협에 들어서니 모든 일처리가 자동 시스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넓은 면적에 비해서 조용합니다.

 

 

어떻게 가축의 분뇨가 퇴비와 액비로 되는지 가장 중요한 부분인 미생물 발효장과 출고장입니다.

 

 

 

 

 

가축배설물(분뇨)을 수거하여 발효에는 톱밥과 왕겨가 필요한데

이곳에선 왕겨를 사용하지 않고 톱밥 양의 70%의 수분함량을 맞추는 작업과 함께 발효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작업이 중요하겠지만 발효하는 이곳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밖에선 냄새 하나 나지 않는 발효장이라 이곳이 과연 가축분뇨를 발효시키는 곳인가 하고

안으로 무심코 안으로 들어갔다가 질식해 죽어버릴 거 같아서 혼났습니다. 

발자국을 떼어 들어가니 후끈한 열기로 카메라 렌즈는 금방 뿌예지고 지독한 냄새가 나는데

밖은 왜 이리도 맑은 공기일까? 다시 심호흡하고 안으로 결국 들어가 봤습니다.

 

기압을 이용하여 바람을 안으로 들어가게 해서 냄새를 차단했답니다.

휴지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보면 밖은 미동도 없고 안으로 공기가 빨려 들어 가는데

  미생물 발효와 함께 발생하는 냄새는 밀폐형 굴뚝으로 처리되는 안전시설입니다.

그저 바람은 이쪽에서 저 안쪽 한곳으로 불며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는 처리시설입니다.

 

 

 

 

 

 

 

 

퇴비발효장 바닥은 여러개의 처리물을 배출하는 곳이 있어

가축분뇨를 발효하는 과정헤서 발생하는 침전물이나 냄새 등이 이곳으로 빠져나가서

바닥은 언제나 뽀송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러한 모든 처리과정을 마치고 만들어진 퇴비의 잔여물 검사를 해보니

축한물 분뇨가 질소와 인이 상당히 많아 대기오염의 주범이다시피 했던 질소는 1%

항생제는 물론이고 암모니아, 황화수소도 제로 완벽에 가까운 수치 나타납니다.

 

 

 

가축분뇨를 액비처리 하는 과정

만들어진 액비는 맑은 갈색으로 손바닥에 덜어보니 냄새도 없고 이것이 진정 분뇨로 만든 액비란 말인가. ^^; 

양돈 슬러리는 처음은 짙은 색에서 45일 경과후는 약간 맑은 듯 보이고

60일 경과 후에는 깨끗한(?) 투명한 갈색으로 처리되더군요.

 

 

 

 

가축분뇨는 자원화를 통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발효를 마치고 생산되는 퇴비(장군비료)는 자루에 담겨 농협 등으로 나가서 매우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작은 농장을 하는 오빠네도 이런 퇴비를 농협에서 사서 목련 나무에 뿌려주는 걸 봤었는데

그동안 그게 낙엽으로만 만들어진 부엽토로 알고 있었는데 놀랍더군요.

 

이렇게 만들어진 깨끗한(?) 퇴비와 액비는 농가에 제공되어 화학비료를 현저히 줄이는 자연농법의 근원이 됩니다.

맛좋고 달기로 유명한 논산 딸기는 9~10월 정식하기 전인 농사 전에 액비를 뿌린다고 합니다.

작년에 '예스민 논산 딸기 축제 떡 명장 전'을 논산에서 개최했던 이유가 있었군요.

 

 

 

 

 

밭에 뿌려지는 액비 - 액비 운반 살포차량은 희망 농민이 사전 신청을 하면 액비 살포차가 와서

직접 뿌려주는 걸 보고 농사는 정부와 자치단체의 노고와 농민의 힘이 합쳐진 것이 아닌가 싶어요.

뿌려지는 걸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있는데도 냄새가 거의 없더군요.

 

 

 

 

 

자연재배로 농사를 짓는 일본의 '가와나 히데오'씨는 가축분뇨로 지은 농산물은 벌레가 많이 생긴다고 지적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화학적으로 배양한 발효균을 이용해서 밭에 뿌리게 되면 땅으로 벌레를 불러 모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위에 도표에 보듯이 부숙기간을 거치면 병원균이 사멸되서 질산, 인, 항생제 제로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제대로 충분히 발효해서 만든 퇴비와 액비는 간단하지만 시간이 걸리는 듯합니다.

 

 

 

 

 

액비 - 필요한 사람은 한 병씩 갖고 가라고 해서 작은 페트병 하나 들고 왔어요.

 페트병의 액비를 100 배 희석해서 뿌려주었답니다.

싱그런 허브야 잘 자라서 우리 집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렴.

 

 

 

 

 

가죽분뇨로 만든 퇴비는 푸대에 담겨 각 농가에서 귀하게 쓰여지겠지요.

 

 

 

 

 

밭 군데군데 퇴비를 놓고 밭에 뿌려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

 

 

 

자연순환 농업의 절감비용과 중요성

 

 가축이 먹은 부산물로 만든 퇴비와 액비는 농가에선 꼭 필요한 퇴비로

밭에 뿌려져 많은 수확과 안전한 농산물을 만들고 우리는 자연순환농업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유럽은 저장 시설에 채우고 6개월 후에 밭에 뿌려지는데

우리는 발효를 시켜 밭에 뿌려지게 하고 있고 이렇게 자연순환으로 처리하게 되어 연간 6천억의 이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축 농가수도 상당히 많아서 가축의 배설물처리는 골치 아픈 존재였는데

이런 폐수방류시스템으로 10% 더 많은 작황을 이뤘다 하니 이것이야말로 1석 3조가 아닐까요.

 

내년부터는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해양에 버리는 행위를 일체 금하고 있으니

오래전부터 연구하고 구축한 우리의 시스템이 매우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든든한 마음입니다.

 

더군다나 농가에서 사용하는 화학비료는 99% 수입으로 전에는 한 포대에 5천 원인 화학비료가

지금은 2만 원 정도인 걸 감안하면 농가의 지출도 상당했었다 생각합니다.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퇴비와 액비는 농가의 발전뿐 아니라 귀농정책에도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의 경제에도 한몫하게 되는 일입니다.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과정의 초기 투입비용을 감안해도 수입증대는 물론이려니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상당히 진취적인 것이란 믿음입니다. 우리의 축적된 기술력은 외국보다 월등하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퇴비를 이용해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논산 계룡 축산농협에서 만들어진 퇴비와 액비를 살포해 튼실하게 익은 멜론.

태풍에 꼭지 부분이 떨어져 낙과되어버린 멜론은 맛있고 싱싱하지만, 꼭지 하나가 없다는 이유로

판로가 막혀버려 망연자실한 농부의 얼굴이 생생합니다. 상품가치가 없지만 이보다 더 싱싱할 순 없는데 말입니다.

 밭에 버려진 많은 멜론을 보고 싼값에 사가자는 말을 했는데 집으로 오면서 마음이 아프더군요.- -; 

나는 왜 한 박스를 살 생각을 못하고 버려진 멜론을 싼값에 갖고 가자는 알량한 생각을 했을까요.

 농부님 기운 내십시오.

멜론 맛 정말 꿀맛이었어요.^^

 

 

 

 

 

 

가축분뇨로 만든 퇴비와 액비로 농사지은 멜론 농장과 고구마농장을 잠시 둘러보며

매달려 있는 멜론이 안쓰럽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서로 위하는 길인지 잠시 생각해봅니다.

고구마를 수확한 농가에선 고구마를 자동으로 닦고 고르는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논산 상월 명품고구마 축제 2012.9.22~9.23(일)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됩니다.

고구마 무료시식과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와 즐거운 여흥이 있습니다.

 수입산보다 맛과 질이 훨등한 우리의 멜론과 고구마 많이 드십시오.

 

에너지의 97%를 수입하는 우리는 넘쳐나도록 풍족(?)합니다.

이런 풍족의 부작용은 장마와 기후이상 등으로 고스란히 우리들 몫으로 다시 돌아 오겠지요.

에너비 소모가 가장 많은 수송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요원해 보이지만

아끼고 절약하는 마음과 지역발전을 위한 우리나라 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원절약의 연구로 농민과 상생하는 축산농협 관계자 분들과 농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인생은 달콤쌉싸롬한 초콜릿같애http://blog.daum.net/egrim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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