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장소로 좋은 광화문맛집 

미스터 차우

 

 

 

   

모임
 장소로 좋은 곳이란?
 

첫째는 여러사람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장소가 첫째 조건입니다.
특별한날 차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퇴근 후에, 혹은 집에서 전철로 이어지는 장소는 명당같은 장소죠. 

이런 측면에서 '미스터 차우' 는 서울사람 누구나 찾아갈 수 있는 대로변에 있어 장소로 명당이죠.
그리고 맛과 분위기 좋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는 곳으로 이곳을 소개합니다.

  

  

포스팅의 첫 화면은 어떤 사진으로 올릴까를 결정하는일은
오늘 무얼 먹을까를 고민하는 것보다 더한 고민입니다. 

前날 친구들에게줄 선물로 만든 초콜릿을 작은 박스에 포장해서 갖고 왔습니다.
 이걸 첫 화면으로 결정했습니다. 연말이니까!! ^^

   

  

 예약을 하는게 좋습니다. 우리는 예약을 해서 안쪽의 편한 자리로 안내를 받았지요. 모인이 7명..
연말이라 그런지 예약을 안하고 온 손님들은 자리가 없어서 문쪽에 앉으시더군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쟈스민차


우리가 주문하는 방법은 같은걸 주문하지 않는다는 거죠.
각자 먹고 싶은걸 먹는데 이러다 보면 7명이 제각각입니다.

이 방법이 재미있고 다양한 음식을 먹어볼 기회를 제공하긴 하지만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제각각입니다. 그러나 금방 뒤따라 나오기 때문에 크게 염려할 것은 안되고
 친구들과 저는 이렇게 각자 주문해 먹곤 합니다. 


 

철판 해물 로메인- 오징어가 곱고 야무지게 칼집되었고, 새우와 전복이 들어 있어요.

 

 

 

전복과 해삼이 제법 들어 있고 아삭한 숙주의 질감이 참 좋더군요.

 

 

칠리소스 해물 볶음밥- 밥이 고슬고슬하니 기름에 볶았는데도 맛이 담백했습니다.

 

 

  

 

해물 짬뽕- 해물짬뽕과 철판 해물 로메인에 들어 있는 귀여운 오징어.
사진찍으라고 친구가 저의 접시에 놔줬어요.  아.. 이런 민폐가 있나.. 고맙고 미안타 친구야..^^;

 

  

 

해물 쌀국수 볶음면- 정교한 오징어, 전복과 해삼, 쌀국수

 

 

 

   

삽자루같은 스푼과 포크 

모든 요리에는 이렇게 삽자루같은 스푼과 포크가 따라 나오는데 스파케티 먹는 법과 같은 거죠.
모든 요리에 이렇게 큰 스푼과 포크가 서빙되지만 볶음밥이나 짬뽕은 일반적인 스푼이 나옵니다. 

짧은 길이의 숙주와 그와 비슷한 길이인 재료를 집어 먹기엔 젓가락보다 포크가 더 편리하니까요.
그리고 접시에 나온 음식들은 여럿이 조금씩 먹을 수 있는 양이라 덜어 먹으라는 의미도 된다고 하네요.

 

 

 

해물 쌀국수 볶음면

 

 

 

후식으로 나오는 홍시


   

누들(국수)  

중국의 누들은 그 종류만해도 어마어마 하고 요리 방법 또한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누들이 아닌 쌀가루로 만든 국수는 밀가루보다 웰빙스러워서 많이들 선호하는 메뉴입니다. 

 소면종류인 둥근 국수는 1mm~3mm 정도로 우리가 흔히 먹는 국물용 국수를 말하는데 
이게 국수인가 싶을 정도로 넓은 5mm~10mm의 국수는 이처럼 볶음용으로 사용합니다. 

제가 먹은 10mm정도의 이 쌀국수는 면발이 상당히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쌀국수의 특성상 물에 오래 담가두었다가 볶아내야 이렇게 쫄깃하고 맛있지요..  

이 식당은 중국식 패밀리 레스토랑인데 정확하게 말하면 홍콩식입니다.
중국과 홍콩식의 특징이 무언가는 저도 정확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중국식보다 기름진 요리가 아닌 담백하고 싱겁다고들 말하는데 확실히 맞는말 같습니다. 
'칠리소스 해물 볶음밥' 과 '해물볶음밥' 을 다 먹어봤는데 볶음밥이라 하기엔
기름기없이 이렇게 담백할까하는 의아한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요즘 동남아 요리인 쌀국수를 취급하는 포메이나 기타 국수와는 다른 식감은
버미셀리(둥근소면)가 아닌  10mm의 볶음용 국수인 점도 있지만 요리를 잘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를 들면 주재료인 해물과 누들을 조화롭게 해주는 푸른색의 부추를 부재료로 시각적인 효과만 준다는 거죠.
맛있게 한다거나 몸에 좋다는 이유로 부추를 잔뜩 넣었을 경우를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이 곳은 마요네즈 소스에 통깨를 뿌리는 것같은 아이러니한 부조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볶음밥에 푸른 완두콩을 뿌리는 행위 등도 없고 다만, 몇알만 올려서 식감을 높인다는 점이 맘에 들더군요.  

이것은 일반적으로 모든 요리를 통깨화 하는 세련되지 못함을 저지르는 행위와 다른 것으로
주재료와 부재료의 적절한 요리가 좋아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리를 하고 꼭 통깨로 마무리를 하는 것은 요리의 세련됨을 저하시키는 행위같아 보입니다. 
누들메뉴는 20000정도지만 디너 메뉴는 상당히 비싼 6만원선 입니다.

우리 일행은 베이징덕을 먹을참이었는데 뭐든 잘 먹는 친구 하나가 몸이 아파서 누들로 주문을 했습니다.
해물볶음밥과 짬뽕은 9000원, 나머지는 모두 19000원입니다.

   

등마다 예쁜 리본이.. 

들어서면 화이트의 실내가 눈에 들어옵니다. 

 

Mr. chow 입구

  

 

광화문 맛집 '미스터 차우' 찾아가는길 

전철 광화문에서 하차 후 6번출구로 나와 직진으로 조금 걸어가면 코리아나호텔 지나면서 있습니다.
코리아나호텔과 건물이 붙어 있어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미스터차우 코리아나본점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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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0.12.18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오늘은 떡국을 해 먹기로 했는데
    미스터 차우의 해물 짬뽕을 보니 급 짬뽕이 땡깁니다.
    꺼내놓은 쭈꾸미가 참 귀엽습니다.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

  2.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0.12.19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븐위기 있는 레스또랑만 찾아 다니시는구료요~
    좋은 아침입니다.

  3.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0.12.20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 아침부터 식욕이 막~ㅎㅎ
    이쁘게 칼질한 오징어와 통통한 새우가 먹음직스럽네요.
    광화문 가면 들러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