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림 egrim 

 

밀크초콜릿을 30분이상 믹싱하면 색이 연해지고 부드럽게 됩니다.
엿을 만들 때 계속 늘여서 꼬는 작업을 반복하면 엿색깔이 연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죠.

초콜릿을 다시 다크 초콜릿에 담궜다 꺼내면 아래와 같은 부드러운 초콜릿이 돼죠.

 

완성된 초콜릿

 

 

초콜릿의 매력은 역시 다크의 풍미 그리고 달콤 쌉싸롬한 맛에 있습니다.
모든 음식은 원래 쌉싸레한 맛이 있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그게 진짜라고..
쓴맛을 감추기 위해 우리는 설탕을 넣고 하잖아요.

그럴지도 몰라요. 배추나 열무김치 담글 때도 쓴 맛이 살짝 나지만 그걸 감추기 위해 설탕을 조금 넣지요.
우엉이 그렇고 인삼이 그렇고 멍게나 해물종류도 그렇고 각종 나물이 그렇습니다.
원래 입맛에 착착 맞는 것은 없나봅니다.

좀 더 맛있게
좀 더 독특하게 하기 위해 사람들은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엔 이런저런 조미료와 소스가 널려 있습니다. 

가끔 요리를 하려면 소스 하나가 없어서 낭패스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고 구색을 다 갖출 수도 없고 말이죠. 옛날엔 간장으로만 간을 해도 맛만 있었건만 

모든 식재료에는 쌉싸롬한 맛과 고유의 단맛이 있건만..
우린 자꾸 욕심을 냅니다.

하긴 변하지 않는 맛이 있을리가 있나요. 우선 내 입맛이 변하는데요.
나이들어 감에 따라 입맛이 달라지고 취향도 다르게 되는데요.
폴더를 뒤지다가 사진하나 건졌습니다. 몇년 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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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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