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이그림과 친구들 2010. 6. 7. 16:09

 

 

     

바람이 시원한 점심입니다.
하양 마가렛꽃이 사랑스러워서 밖을 내다보니 아카시아의 잔 꽃잎만이 흩뿌리는 오후..
동생과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수다떨고 있는 중입니다. 

동생은 나이가 사십후반인데 영어공부에 매달려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다시 영어에 도전하고 있으니..

"넌 왜 그렇게 공부를 하니" 하고 물으면 자기는 공부하는게 제일 아깝지 않은 일 같다고 합니다.
우리는 노래방이나 쇼핑이나 머 그런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무얼 하게 되면
시간 아깝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오남매중 세째인 저도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중입니다. 몇번을 미루고 있는데..
큰녀석이 대학원 진학을 하고자 하는 이마당에 저까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이것저것 해보니 그래도 공부가 제일 쉬운거 같아요.
돈버는 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공부는 저 혼자 죽어라 하면 되는거잖아요.

 

 
 

사람이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사는게 제일 행복이라고 하지요.
하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그게 멀까요.
전 이제 하고 싶은게 딱히 없습니다. 여행빼고 하고 싶은건 거의 다 해본거 같아요. 

고양이랑 실실 놀면서
책이나 실실 보고 bench 에 앉아서 꽃잎만 바라보며 살고 싶어요. ^^;;
근데.. 앉을bench가 없네..
광화문에 있는 bench 라도 뽑아 준다던 친구에게선 아직 소식도 없고..

 

- 바람이 이쁜 월요일.. egr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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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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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8 0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0.06.09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그림님 뒤에 있는것들은 다기같기도 하고 컵같기도하고..
    정말 많은데요^^
    좋은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