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저녁에

  

시장에 가면 잡곡 3봉지에 천원이더군요. 딱이다 싶어 잡곡밥 했습니다.
그리고 랍스타 한마리 사서 찜통에 쪘고요.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양배추쌈이랑 랍스타랑 나물로 저녁을 같이 했습니다.

쌈장 - 보리쌀을 솥에 푹쪄서 메주가루랑 고춧가루 조금 넣어 만든 쌈장.
봄부터 여름까지 먹으면 최고지요. 지금 막 익어가고 있는 쌈장에 샐러리 양파를 다져넣고 만든 구수한 쌈장.
양배추가 한통에 천원이라 이것도 찜통에 찌고~ 

랍스타는 손질해서 찜통에 그대로 찌면 되는데 찔 때는 배를 위로해서 쪄야 맛있는 국물이 빠지지 않겠지요.
소스- 생크림에 버터 약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 소스가 고소하고 맛있어요.

찌면 붉게 익는 랍스타를 큰접시에 담고 색이 어울리도록 브록콜리 옆에 담고요.

붉은 랍스타와 싱싱한 브록콜리, 그리고 화이트소스 

쪄낸 랍스타는 몸통과 머리를 떼어내면 살이 톹통하게 오른 살이 쏘옥~ 빠져나옵니다. 
탱글탱글한 살을 생크림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부르럽고 고소한 살이 입안에 가득하죠.

팥, 수수, 조. 강낭콩, 녹두, 은행 등을 넣어 지은 잡곡밥

아삭아삭한 연근

미나리부침개 - 밀가루 한대접이면 미나리 동량으로 넣어부친 미나리부침개
여기에 채썬 양파와 당근은 조금만 넣어 색이 이쁘도록 했어요.

    

 랍스타. 그리고 양배추쌈 

먹고 설거지하고 늘 하는 일이지만 요즘은 가능하면 설거지도 줄이고
간단하게 먹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어느 알뜰한 주부의 살림살이 방법이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반찬을 한가지 정도만 만들고 남은 재료로 요리를 하고
찌개가 푸짐한 날은 반찬을 가볍게 하고 등등.. 정말 알뜰하게 살림을 하더군요.
우리들도 다 아는 얘기니까 실천만 하면 되겠지요. 

소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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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03.03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랍스타 이번 요리는 좀 고급인데요. 오늘 삼겹살 먹고 들어온...

  2. 자사랑 2010.04.07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잘 배우고 갑니다
    그냥 쪄서 소스 찍어 먹으면 되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