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세종문화회관에 갔다가 근처로 안내해주는 칼국수집을 찾았다.
만두를 시켰는데 가운데것은 녹차 만두 하나.
세명이서 두개씩 먹고 가운데 것은 그날 전시를 한 주인공에게 양보
바람찬날 칼국수가 딱이다.

 
바지락 칼국수 3인분


김치는 먹고 달라고 하면 서빙하는 사람이 다니면서 덜어준다.


개운한 잔치국수 

  

칼국수집을 나와서 다시 사람이 온다길래 얘기하면서 기다렸다가
간다는게 막걸리집인데 여기서도 잔치국수를 먹게 되었다. 

세종문화회과 정문쪽 던킨도넛집 옆에 있는 칼국수집
그리고 근처의 허술한 술집. 전시를 끝내고 뒷풀이 하는 곳이기도 하고 값이 저렴하여 가끔 찾는다.

서울의 칼국수맛의 특징은 없다. 인천을 가든, 오이도엘 가든, 우리 동네에서 먹든
인사동 갯마을을 가든 어쩜 그리도 맛이 같은지..바지락이 들어가서 그런가?
설악산가서 사온 기념품은 서울 어느곳에서나 다 있는것과 같다고 할까
설악산에 가면 설악산의 것을
인사동에 가면 인사동에서만 살 수 있는 그런건 안될까.. 

난 다양한 칼국수를 먹고 싶다. 갑자기 칼국수가 질린다.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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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plz.tistory.com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10.09 0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잔치국수?

    아.. 뜨끈한 멸치국물에 담긴 면발을 둘둘 감아서 그 위에 김치한조각 올려두고 후후 불어서 한입에 쏙 넣으면 진짜 사르르 녹는데 -_-!!

  2.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10.09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한 식사로는 칼국수가 딱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10.09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맛나겠다.
    마침 어제 여자친구랑 통화하면서
    만두랑 국수 먹고싶단 얘길했는데
    이건 염장 포스팅입니다.ㅠㅠ

  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10.09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맛있겠당.ㅎㅎ

  5.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09.10.09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에 '보말' 이라고 해서
    소라, 고동 같은 것을 넣고 끓인 칼국수가 있지요
    육지에 사는 사람들은 좀 먹기 힘들긴 하지만..
    혹시 나중에 제주도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칼국수가 또 드시고 싶으실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