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소풍

찰밥을 고실고실해서는 스티로풀통에 넣어왔어요. 밥이 따끈하더군요.

 

바람솔솔 부는 휴일에 어느 모임에 초대를 받아 나갔더랬죠.
몸만 달랑 갔더니 이렇게 푸짐한 상차림에 먹을게 넘쳐났네요.
도대체 우리나라 사람들의 먹는 인심이란 놀랍기만 합니다.
도봉산에서도 삼겹살냄새가 난단 오래전의 보도(지금은 아님),
몇년전부터 대학교가 울타리를 없애고 개방을 하니까.
학교로 들어와서 고기궈먹는단 기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만.. 

뜨끈한 밥과 의정부 부대째개에서공수해온 부대찌개
총각김치와 각종 반찬들이 넘쳐나니 신기합니다

부대찌개 도착~

삼삼하게 익은 게장과 감태

산낙지는 살아서 꿈틀~~ 

씹히는 맛이 오돌오돌 식감도 좋은 싱싱한

 

저를 포함한 초대받은 세명은 다 먹고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여전히 이 분을은 다시 라면을 또 끓여먹더군요.. 와~ 놀랍지요 ㅎ
위대한 한국인의 인심.. 참 좋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전 애들이 초딩때 소풍갈 때도 아주 간단하게 하고 갑니다
가면 여지저기서 먹으라고 주는데 그거 다 먹기도 바빠요 ㅎ
하여간에 우리의 먹는 인심은 굿입니다.
그저 베풀고, 오가는 사람 붙잡고 먹고 가라고 하고.. 인정많은 우리네 인심들..
외국의 어디서 이런 인심이 있나요. ^^ 
청솔모 뛰노는 곳에서 즐거운 야외소풍입니다!
먹는건 집에서 푸짐하게 먹고 가능하면 짐을 줄이려는 저로서는 때론 의아하기도 합니다 ^^
암튼 먹는게 많아서 좋은 소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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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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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8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5.19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이라 생각했는데 부대찌게였군요.ㅎ
    뭐랄까요...너무 풍성한 식사 같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