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에서.. 


하루 왼종일 바라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은..
꽃보다 아름다운 나무!!  


훌륭하신 인품의 스승님.
늘 용기와 격려와 철학을 말씀하시는 존경하는 스승님이시죠.
스승님의 별명이 '꼬마 스머프'..(쉿! 이건 비밀입니다 ^^;;;)
제 생각엔 '편리'^^


출입금지- 들어가지 마시오!
그래서 걸터 앉았습니다.

 
긴 머플러를 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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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콘테를 즐겨 사용하시는 스승님의 손놀림은 경지에 가깝습니다
움직이는 곳마다 살아 숨 쉽니다. 마술손 같애요


정자가 있는 연못과 소나무 한그루. 


네임펜으로 대~애충~ 샤사삭~~

'
스케치 도구 - 연필과 목탄


 4월엔 모든 것이 싱그럽고 아름답습니다.

   

 4월이 가기전에~

 창덕궁은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고
자연과의 조화가 빼어나서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왕비가 되어 궁궐을 거닐면서 따사롭게 비치는 햇살을 즐기고
벤치에 앉아서 나무를 마냥 바라보고 그림을 그린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요. 
요 며칠 지나면 니믓잎이 무성하게 자라겠지요. 이건 아주 순식간의 변화입니다.
4월은 녹색의 싱그러움이 묻어나 있고
그 녹색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요. 스승님은 녹색이 너무 귀엽단 표현을 하시더군요.
4월의 나무를 바라보면 어린아이처럼 가슴이 뛰고 순수해집니다.
그래서 4월은 스케치하기에 딱 좋은 달입니다.  
창덕궁에서는 먹는 걸 일체 금하고 있습니다.
김밥도 물론 먹지 못합니다. 물이나 음료이외엔 어떤것도 허용이 안됩니다. 당연하겠지요. 궁궐인데..
두어번 자리를 옮기고 3장의 스케치를 대충 마칠 수 있었습니다. 

 풀밭에서 제비꽃과 민들레와 쑥향이 진동을 하더군요.
처음에 풀밭에 앉았을 땐 은은하면서 진동을 하는 향때문에 놀랐는데 그게 바로 쑥향이었어요
지천으로 자라는 쑥이 있는 풀섶은 자연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입니다.
두어번 정도 스케치를 다녀 오면 녹음짙은 여름이 오려나요..

4월이 가기전에 가볍게 떠나보세요~ 
복잡한 서울 도심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건 우리들에겐 정말 축복입니다.
산림욕을 즐기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창덕궁 찾아가는 길
 

지하철 종로3가(1, 3, 5호선) 에서 6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10분정도
안국역(3호선)에서 도보로 5~7분 정도
버스 이용시109번 도선사입구-덕성여대-길음역-시청앞-창덕궁
162번-정릉시장입구-창덕궁 / 171번 미아리고개-돈암동사거리-창덕궁 
 272번 면목역-청량리역-성대입구-창덕궁 / 601번 방화역-도심공항터미널-마포구청역-연대앞-창덕궁 

자가용 이용시-주차장은 무료(관람시간 동안만)
주차장은 요일제 적용합니다(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월요일은 휴관이고, 목요일은 자유시간으로 안내자가 없이 혼자 구경합니다.
그러니 목요일은 평소에 공개하지 않는  두군데도 가실 수 있지요^^
입장료- 15000원(단체 입장은 없음) 

창덕궁 연경당 풍류음악 즐기기 (문화체육관광부 고궁상설공연)
2009년 4월16일~10월29일 매주 목요일엔 무료 관람이 있습니다.
1회14시/ 2회 16시 (7.2~ 8.27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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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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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bysmal.tistory.com/ BlogIcon 대따오 2009.04.25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너무 멋진 그림실력에 눈이 즐거웠네요.
    이렇게 멋진곳이 있었군요.
    전..아기때 가 봤다고 하는데.. 가보고 싶어요.
    울 아이랑 같이 한번 가봐야겠어요.

  2.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4.25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케치 실력이 대단해요~

  3.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09.04.25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다..
    언니..
    언니 작품 하나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작은 미니 액자에 넣고 방에 걸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