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면서. 

 

전 동양화를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가끔 갈등을 하곤 합니다
이 길이 나의 길인가 ..
본질의 문제가 아닌 방법의 문제로 고민을 하곤 하죠
말하자면 한식요리를 할 것인가, 서양요리를 할 것인가 하는 요리사의 고민 같은거요.. 

 

동양화를 하게 되면 우리의 역사가 아닌 중국미술을 일단 알아야 합니다
중국미술의 흐름을 보면 우리나라의 동시대에 일어난 일들과 흐름을 알 수 있지요 

 

뒤로 몸을 제끼고는 잠시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봤지요 

 

 

전집으로된 책이 아닌 단일본인 두꺼운 저 책은 가장 비싸게 구입한 책이군요.네권의 책값이 20여 만원..
집에 와서보니 다양한 도판과
20세기를 통털어 쉽고 쪼금 난해하게 나열해서 보고자 하는 목록을 열람하긴 좋았습니다^^;;
무게가 넘 무거워서 보기도 버겁고.끙~~ 

책을 이러저러하게 읽다보면 한권만 제대로 파악하면 다른 책은 수월하게 읽습니다
야생초에 관한 책들도 무지 많지요. 요리책도..서양음악, 장자, 노자의 도덕경 등등
그러나 어느 책이던,, 한 권을 완전 몰입해 떼고 나면 다른책은 비교적 간단하다는 거죠
비슷한걸 여러권 구입할 필요는 희박해 집니다
전 이도저도 아닌지라 비슷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다양하게 읽을 필요가 있는 저로서는.. 

커피와 책이 있고 몰입할 목적이 있다면 뭐든 정열적으로 몰입할 수 있겠지요
사랑하는 사람의 격려도 매우 힘이 되고요.. 책을 사랑하고 커피를 사랑하는 이그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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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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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3.10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너권의 책값이 무려 20만원?
    미술 책 값은 참 비싸요~
    화보가 들어가고~ 종이도 고급이고~

    전공을 살리며 사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2. Favicon of http://arttradition.tistory.com BlogIcon 온누리 2009.03.10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를 마시면서 보는 책값치고는
    너무 거금이란 생각이
    아무리 책이 좋아도 글치
    그렇게나 많이
    쏘주가 도대체 몇 병이여 이게^^

  3.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3.12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와 책은...제가 제일 좋아하는 세트중 하나임.ㅋ
    아...그런데 정말...정말...가격이...
    뭐, 원서 같은 경우 가뿐하게 십단위는 넘곤 하니까요.ㅎ
    아, 책 서평은 안써주시는건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