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카딘 쿠엥트로 초콜릿 만들기 

 

부드럽다고 정평 있는 무스카딘 쿠엥트로 초콜릿, 각종 초콜릿

 엊그제 공개적으로 공지글을 올려서 초콜릿 모임을 무사히 즐겁게 마쳤습니다.
참가인원이 11명, 사용양한 초콜릿이 무려 8kg..

'무스' 란 거품이란 뜻으로 매우 부드럽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그만큼 이 초콜릿은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듯히 달콤함과 부드러움의 대명사죠. 

무리다 싶었지만 단순한 몰드를 이용한 초콜릿은 제가 아니라도 레시피를 보면 어느정도 할 수 있으리란 생각과
회원분들께 정말 정통의 초콜릿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한번으로는 이해가 쉽지 않지만 직접 하고 나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사실 이런 어려운 초콜릿은 벙개모임에선 거의 취급하지 않는 레시피라 더욱 의미있을지도 모릅니다. 

 

비물- 각종 견과류와 핸드드릴, 쿠엥트로술, 생크림, 초콜릿과 도구들↑
지름 1.8cm깍지, 짜주머니




   

무스카딘 쿠엥트로 초콜릿 만들기

무스카딘 쿠엥트로 초콜릿 - 밀크초콜릿 600g /  생크림 280g / 쿠엥트로(오렌지위스) 40g
다크초콜릿 400g /  슬라이스 아몬드 100g 

 

1) 중탕하기- 큰 볼에 물을담고 밀크초콜릿담은 볼을 올려서 주걱으로 저으면서 초콜릿을 녹인다.
처음에 40도 이상 45도정도에서 완전 녹인후(용해), 27도-29도 정도로 차갑게 한다(냉각)
냉각시엔 차가운 물에 잠시 담그면 초콜릿이 담긴 볼의 가장자리가 굳는다는 느낌이면
다시 뜨거운물에  수초간 담그면 된다. 주로 온도계를 사용하지만(중국산 온도계는 3500원정도임;;)
온도계가 없을 경우엔 가장 온도에 민감하다는 아랫입술에 초콜릿을 살짝 데봐서 차가운 느낌이라고 느끼면 정당한 온도다.

 

2) 가나쉬 만들기- 중탕해서 템퍼링을 마친 밀크초콜릿에 끓여서 식힌 생크림을 3회에 결쳐 넣으면서 젓는다
앗. 내 손이닷..^^;  

 

3) 생크림과 잘 섞은 밀크초콜릿에 마지막으로 쿠엥트로를 넣고 핸드믹서를 이용해서 5분이상 고고씽~~~
분리현상이 생기면 차가운물에 수초간 담갔다 다시 고고씽~~
다시 15분 이상 돌려서 사진 오른쪽처럼 되직한 상태가 되면 중단하고 짜주머니로 직행~~ 

 

4) 색이 연해진 밀크 초콜릿은 짜주머니에 넣고 가볍게 살짝 짜주는데 그 모양이 키세스처럼..
너무 크게 하거나 높게 하지 말 것. (용기에 들어 가도록 알맞게..) --> 이것을 냉동실에 5분정도 굳힌다. 

 

5)  냉장고에서 꺼낸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에 퐁당~~
이때는 반드시 템퍼링한다. (템퍼링은 1번 '중탕하기' 를 참고) 여기에 키세스모양의 초콜릿을 담궜다 꺼내서
슬라이스 아몬드위에 꺼내놓는다. (슬라이스 아몬드는 절구에 살짝 빻던지 손으로 적당히 부숴준다. 

  

업중인 전체사진- 맨 오른쪽부터 1) 키세스 모양의 밀크초콜릿--> 2) 가운데는 다크초콜릿 담그기-->
3) 꺼내서 슬라이스 아몬드에 올려놓기. 끝~~

   


 

몰드를 이용한 초콜릿  

 

틑에 넣고 굳혀 꺼낸 몰드 초콜릿으로 안에는 피스타치오나 아몬드 하나씩 넣어도 좋다.  

 

모두가 커다란 하트 초콜릿에 환성을~~~ 와와~ ^^
알라뷰~

 

 
 

포장하기~~ 

 

 

이날 사용한 초콜릿양은 '깔리바우트' 제품으로 8kg정도..아효~~ 어마어마한 양이죠. 제가 쪼끔 겁이 없어서^^;
중탕과 템퍼링, 짜주머니로 초콜릿 만들기, 다크에 담그기, 몰드에 넣기 등등
각각의 분담으로 5시간 정도에 걸쳐서 완성했습니다.(그 사이에 밥도먹고, 커피도 마시공~) 

무스카딘 쿠엥트로 초콜릿도 어머어마한 양이었지요. 보통 레시피양의 16배를 했으니.. ㅋ~
이것만으로는 넘 고급스러워서 선물하긴 부담스럽지요. 그래서 몰드 초콜릿도 했습니다.
16구 초콜릿박스와 투명하트통에 초콜릿을 담고, 집에서 갖고온 락앤락통에 담아 가는 모습을 보면 그저 므흣~~ 






열심히 만들고 있는 모습들










초콜릿초콜릿~~

어느 회원이 집에서 갖고 온 통에 초콜릿을 담은 모습~ ^^ 

 

무스카딘 쿠엥트로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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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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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2.12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일빠~
    초콜릿 전문가가 사용하는 용어부터가
    참 어렵습니다.

  2.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2.12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앙!!!쵸콜릿!!!
    저도 이번 발렌때 뭔가 받았음 좋겠어요.ㅋ

    그나저나 조만간에 트리플섹이랑 그랑마니에 리뷰를 함 해야겠군요.ㅎ
    요즘 집에 트리플섹이 너무 많이 남아 꼬앙뜨로는 안들이는데 말이죠.ㅎ

    • Favicon of https://egrim.tistory.com BlogIcon 이그림 2009.02.13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람님 오늘 즐거운 발렌타인데이 되셨는지요
      남으면 나도 좀 줘바바~~
      그랑마니에 말고 그 대용으로 머가 있지? 알려줘
      오렌지꼬냑으로 말예요.
      그랑마니에는 도매로 5만원인데 오늘 못 샀어..넘 비싸서..

  3. 2009.02.12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09.02.13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www.designface.net BlogIcon D. 2009.02.13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 어마어마하네요~ㅎㅎ
    역시 손이 크시군요~ㅎ

    • Favicon of https://egrim.tistory.com BlogIcon 이그림 2009.02.13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사용한 재료비만도 70여만원(벙개에 사용한거 포함해서)
      아.. 오늘도 택배주문하고 왔어..
      디닷님은 오늘 즐거웠어요?
      울 아들은 한봉다리 선물 받아 갖고 와서는 날 주네 ㅎㅎ
      어쩌라구..ㅋ

  6.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2.14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오렌지 꼬냑이어야 합니까!!
    De Kuyper Orange Curacao 드 카이퍼 오렌지 큐라소
    Cusenier Orange Curacao 큐제니어 오렌지 큐라소
    Sabazia 사바치아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아마도 드 카이퍼랑 큐제니어 같은 경우 좀 더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꼬앙뜨로 같이 화이트 큐라소 같은 계열로...
    Triple Sec, De Kuyper White Curacao, Orange Heering, Bardinet Triple Sec 이렇게 더 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집도 도매집인데 그랑마니에 3.8, 꼬앙뜨로 3.1 입니다 ^^
    (이걸로 중간 마진 판매나 해야될련지.ㅋㅋㅋ)

  7. Favicon of http://abysmal.tistory.com/ BlogIcon 대따오/불면증 2009.02.18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하는 이가 있어 준비 할 수 있는 사람이 부러울 따름잉네요.
    올해엔.. 우정초콜렛도 준비 못 했어요.
    심장이 망가져서..더이상은 이런것 하는 척..도 못 하겠더라구요.

    꼬맹이가 초콜렛을 좋아하긴 하지만..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