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박람회

 

 

세계 꽃 올림피아드

 

 

 

 

 

 

 

양귀비

 

커피나무의 열매

 

 

 

 

 

 

 

 고양꽃박람회장에서

 

싱그러운 봄날, 꽃향기가 바람에 솔솔 날리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복숭아향을 풍기는 꽃의 여왕 장미,

무표정한 노란 종이꽃, 은은한 보랏빛이 예쁜 오스테오스펄멈, 귀여운 데이지. 황홀한 양귀비,

보라색 펄의 튤립 등 꽃과 함께 한다면 종일 행복할 것 같은 봄입니다.

 

국내 169개 업체, 해외 40국 146업체가 참여한 이번 꽃 박람회는

250,000m 규모의 고양시 호수공원 장미원과 호수 교를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였습니다.

 

꽃 박람회는 실내전시와 야외 테마로 이루어졌는데

실내전시는 3개의 꽃 올림피아드 관을, 야외 테마 전시는 15개의 테마로 꾸며졌습니다.

 

야외 테마 전시로는 밀회의 정원에선 3만 여본의 '꽃의 여왕' 장미로 꾸며지고

꽃의 꿈 정원에선 80만 본의 튤립, 무스카리, 히아신스로 환상의 테마로 꾸며졌습니다.

 

화려한 비상 관에선 난, 관엽식물들이 올림픽 오륜기를 상징하는 모양으로 꾸며졌으며

이외 꽃으로 여는 행복, 시크릿 가든 등 테마로 꾸며진 각각의 전시관에는 주제별로 멋진 공간연출이 볼 만 했습니다.

 

 

 

3호선 정발산역에서 내리면 박람회에 들어가는 입장료를 정발산역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철에서 내려서 역에서 표를 구입하면 만 원의 입장료가 9천 원이랍니다.

혼잡한 박람회장에서 구입 하는 것보다 역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겠지요. 

 

전철 바닥에 안내 표지판이 있고 출구로 나가면 보기 쉽도록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어서

길을 물을 필요가 없이 걸어서 400m 걸어가면 박람회장이 나옵니다.

 

 

 

 

아치형 꽃탑을 건너가면 또 다른 꽃이 천국에 온 듯한 기분입니다.

 

 

 

 

 

오월의 햇살 가득 안고 피어있는 꽃양귀비

 

 

 

 

 

 

 

 

 

 

 

 붉은 융단을 깐 듯한 튤립이 가득합니다.

 

 

 

 

 

가을인가~ 하늘하늘 코스모스

 

 

 

 

 

 펄이 살짝 들어간  보라와 자주색의 튤립

 

 

 

 

 

박람회장에 들어가면 어디부터 둘러볼까요?

꽃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꽃 해설사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꽃 이름, 꽃말, 꽃 키우는 방법 등 꽃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답니다.(단체에 한함)

 

 

 

실내 전시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면 푸른 잔디와 꽃들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다시 실내로 들어가서 실내 공간연출을 꼼꼼하게 전시장을 둘러보고

다시 야외 테마장을 걸으면서 꽃향기에 흠뻑 취해보십시오.

 

많은 화훼업체는 각각의 부스에서 다육이나, 평소에 보기 어려운 선인장과 허브,

독특한 식물을 전시 및 판매를 하고 있어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꽃을 무척 좋아하지만, 요리에 관련된 허브와 농수산물을 구매했어요.

제가 박람회에서 구매한 것은 쿠키 만들 때 사용할 아마씨, 싱싱한 파프리카, 요리에 넣을 허브종류 3가지와

직접 길러 먹는 새싹채소입니다. 내일 가족들에게 파프리카를 이용해 맛난 요리를 해줄 예정이랍니다.

 

 

 

 

 

 

붉은색과 초록색 우체통 화분

 

 

 

 

 

 아네모네

 

 

 

 

 

 전시장의 각 부스를 돌아보는 관람객

 

 

 

 

 

한종류의 꽃의 색이 다양하죠. 키작은 꽃과 조화가 잘 된 화단

 

이 화단에서 한참을 서서 사진도 찍고 꽃을 구경하는데

엄청 큰 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들도 이곳의 꽃을 연신 찍더군요.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비슷한가 봅니다.

 

 

 

 

 

 

 

 

 

 

 

 

 

식용, 기호식물

                                                                                                         

호박바나나 -  일반 바나나의 2~3배 정도의 크기로 샛노란 바나나. 호박인지 바나나인지 구분이 안 갑니다.한 포기에 15,000원

 

 

 

 

 어른 팔뚝만 한 빨간 무는 잎과 뿌리가 큰 식물로 15,000원에 판매합니다.

 

 

 

 

 

붉은 열매가 매혹적인 커피나무

 

 

 

 2시간 관람을 끝으로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우리 꽃 전시관을 둘러봤습니다.

고산식물과 야생화, 약용. 식용식물들이 있고 여기에 또 귀한 기호식물인 커피나무가 있더군요.

  

양수리의 개인 커피박물관엔 여러 그루의 커피나무를 관리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기후엔 열매를 맺기엔

어렵다는 말을 들었는데 열매가 빨갛게 익어서 수확을 기다리는 상태로 있는 커피나무를 보니 매우 기뻤습니다.

10여 년 전에 작은 묘목을 분양받아서 커피나무를 키워봤는데 쉬운 게 아니더군요.

  

 옛날에 양들이 빨간 열매를 따 먹는걸, 본 목동이 인류 최초의 커피를 발견했다는 커피의 역사를 보는 듯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푸른 잎에 빨간 열매는 탐스럽고 매혹적이어서

커피나무 사진을 수십 장 찍고서야 그 자리를 떠날 수 있었습니다.

 

 

 

 

 

위에 좋은 3대 약초 중 하나인 삽주

 

 

 

 

 위에 좋은 3대 약초 중 하나인 삽주가 있어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아래사진은 곤드레.

번행초 예덕나무, 삽주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 아니라 전시장의 삽주를 직접 보니 반갑더군요. 

                                                                                                             

 

 

 

 

 

자원이 고갈되고 미래의 식량난에 획기적인 구실을 할 수 있는 작물을 연구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엔 구하기 어려운 식물도 수년 후엔 쉽게 구할 수 있고,

끊임없이 품질개량을 해서 식량자원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꽃도 로얄티를 내고 수입을 하고 있고 꽃 하나만으로 많은 수입을 올리는 국가도 있습니다.

미스김라일락은 우리나라가 원산지지만 꽃씨를 갖고 나간 사람이 미국에서 심어 우리나라가

역수입을 하는 대표적인 꽃인데 이러한 경우는 지금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붉은 동백을 외국전문가들이 눈독을 들여 동백꽃을 채취해 간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우리가 흔히 구입하는 장미 한 개에 많은 로얄티를 지불한다는 것을 알고 상당히 놀란 적이 있었는데

앞으로 미래의 식량문제도 그렇거니와 꽃이나 나무도 우리의 귀한 자원으로 가꿔야 하겠습니다.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세상에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만국기가 펄럭이는 고양꽃박람회 입구 모습

 

 

 

 

 

고양 국제 박람회 찾아가는 길

 

* 지하철-정발산역(3호선 대화행) 하차, 2번 출구 호수공원 걸어서 10분 거리

 

* 버스 - 일산 동구청(정발산역) 하차, 호수공원 방향 걸어서 10분 거리

* 자가용 - (내비게이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2605번지)

강변북로- 자유로 -킨텍스 IC- 꽃박람회 임시주차장

* 꽃박함회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셔틀버스 운행시간 : 평일 9:00~19:30, 주말.공휴일 8: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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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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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2.05.06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드레가 저렇게 생겼군요

    커피나무열매도 신기합니다.

    잘 지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