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금귤 미트볼 

 눈으로, 입으로 봄을 느껴보세요~

 

  

    

거실에서 바라보는 3월의 숲의 개나리는 곧 꽃망울을 터트릴 것만 같아요.
 혹시 꽃이 피었나 싶어 숲을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금귤을 먹다가 하도 상큼하고 달콤해서 이걸 요리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게 되었어요.
금귤이 좀 커다란 것은 달면서 쓴 맛이 거의 없어서

돼지고기를 고게 다져 금귤안에 넣어서 아이 도시락으로 싸주었답니다. 
돼지고기를 좀 넉넉하게 준비해 두면 언제고 만들 수 있더군요.

재료는 금귤과 돼지고기를 준비하고 양념만 준비하면 됩니다.
의외로 돼지고기와 귤이 잘 어울립니다.

 양념으로 유자청을 넣듯이 금귤과 궁합이 잘 맞는 금귤 미트볼~

 

  

 

  

상큼한 금귤 미트볼

달콤하고 뒷맛이 깔끔한 귤미트볼

 

 

  

 

* 재료 - 금귤 15개, 돼지고기 앞다리살 200g

   

* 고기양념 두가지 

1. 돼지고기 100g, 부추약간, 오레가노, 씨겨자소스 반큰술, 소금, 깨소금, 참기름, 후추와 마늘, 빵가루 약간
2.  돼지고기 100g, 10cm길이의 셀러리, 오레가노, 토마토케첩 반큰술, 소금,  깨소금, 참기름, 후추와 마늘, 빵가루 약간 

* 부추를 넣은 양념과 셀러리를 넣은 양념 두가지를 했어요.
한번 만들었더니 맛이 좋아서 다음날 부추를 넣어 다시 만들었답니다.

참고로 금귤은 지름 3cm로 큰 금귤을 사용했어요.

  

1. 금귤 손질하기 -  금귤은 과일전용 세제나 소금으로 깨끗이 씻어
-> 반으로 잘라서 -> 속안을 작은 스쿱이나 티스푼으로 쏘옥~ 파주세요. 껍질이 얇고 속살이 부드러워서 잘 파집니다.

속을 깊에 파내야 커다란 미트볼이 쏘옥 들어가 앉는답니다. 미트볼을 좀 크게 만들어도 괜찮아요.
알맹이 금귤은 샐러드 만들거니까 그릇에 담아 둡니다.

 

2. 양념을 두가지로 했어요. 위에 제시된 재료와 돼지고기를 곱게 갈아서 하나는 부추 송송 썬 양념과
다른 하나는 셀러리와 양파를 곱게 다져 면 보자기에 넣고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3. 양념한 돼지고기를 치대어 안에 해바라기씨 넣어 둥글게 빚어주세요.

 

 

4. 둥글게 빚은 미트볼을 빵가루를 살짝 입혀주세요. 꼭꼭 묻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번 굴리는 정도로만 하세요.
빵가루 안묻히고 그냥 팬에 익혀도 좋지만 겉에 빵가루를 입히면 암젼하고 예쁜볼이 된답니다.

 

 

5. 후라이팬에 익히거나 190도의 오븐에서 20분 정도 익혀주세요.
--> 다 익은 미트볼은 뜨거운 열기를 잠시 식혀서 금귤안에 넣고 접시에 담아 냅니다.

 

     

완성된 미트볼을 담아 볼까요~

 

   

 

 

빵가루가 노릇노릇 바삭하게 잘 구워진 미트볼을 금귤안에 넣어주세요.
미트볼이 조금 커도 금귤 껍질이 탄력이 있어 쏘옥~  잘 들어 갑니다.

 

    

 샐러드 - 래디치오와 금귤 알맹이로 만든 샐러드는 소스없이 상큼하고 시원하게 드시는게 가장 맛있어요.
쌉싸롬한 맛의 래디치오는 오렌지소스와 잘 어울리는데 금귤과 색과 맛의 궁합이 잘 어울립니다.

 

    

 래디치오는 한장씩 뜯어서 찬물에 담갔다 물기 제거 후 접시 가장자리에 돌리고
안에는 노란 금귤을 담아 주니 마치 꽃이 활짝 핀 것 같고 향기로운 귤향이 집안을 맴돕니다.

 

    

 

 

 

도시락으로~

투명 사각 용기에 채소랑 금귤을 넣고, 다른 사각 용기에는 금귤 미트볼을 넣어 주었어요.

 

 

선물용으로도 좋겠지요. 대햑다니는 작은애 도시락을 일주일에 두어번 싸주는데 오늘은 금귤 미트볼로~~

 


 

  

노릇노릇 바삭한 식감과 상큼함이 입안에 퍼져요~

  

  

  

 

상큼하고 달콤함이 한가득 배어나오는 커다란 금귤을 먹다가 봄의 향연을 만들었습니다.
집안이 온통 향긋함으로 물들고 봄맞이 하는 기분으로 만든 금귤 미트볼 만들어 보세요. 

향긋하고 뒷맛이 깔끔해요.

    

스크랩하기--> 인생은 달콤쌉싸롬한 초콜릿같애 http://blog.daum.net/egrim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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