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일 만에 걸름한 토마토 효소

 

 

 면역력을 높이고 특히 성인병 예방하는 데 좋은 토마토로 효소를 만들어
감칠맛 나는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토마토는 각종 요리에 넣으면 다른 재료에 특별한 영향을 끼치지 않고 맛도 풍부해요.
전에는 과일이란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최근에는 채소란 개념이 확실해진거 같더군요. 

유럽에서는 토마토를 거의 모든 요리에 사용한다고 하죠.
저도 한겨울만 빼고는 거의 토마토를 즐겨 사용하고 있어요. 

보통 제가 만드는 효소는 몇십키로 단위로 만들기 때문에 하얀설탕을 사용합니다.
토마토가 들어갈 무렵에 만들어 엊그제 걸름을 했어요. 80여일 만에 걸름했어요. 

 

   

  

토마토 효소 만들기

  

재료 - 유기농 토마토 - 5kg. 설탕은 토마토의 80% 
효소 담근날짜 - 2011.11.1.
효소 걸름날 - 2012.1.23.
토마토 효소 걸름 양 -  6~7리터

   

1. 토마토 잘 익은 걸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요.
보통은 저녁에 씻어 소쿠리에 건져두었다가 다음날 하는게 바람직해요.
* 수돗물의 염소 성분이 발효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예요.

 

2. 토마토 꼭지를 제거하고 6등분 정도 썰어 토마토와 설탕을 켜켜로 넣어주세요.
직접 항아리에 넣으면 설탕이 잘 안녹기 때문에 전 넓적한 볼에 효재를 담았어요.
그럼 휘젓기도 편하고 설탕이 금방 녹거든요. 

 매실액을 담글 때도 큰 양푼에 매실과 설탕을 넣고 버부리듯이 몇번 뒤적여 주면 하룻밤이면 거의 다 녹아요.
안그러면 매일 며칠동안 저어줘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잖아요. 

큰 양푼에 넣고 저어서 설탕이 녹도록 한 후에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넣어 주세요.
 설탕이 안녹자 우리 올케언니는 며칠을 생수통을 둥굴렸다고 하는데 저처럼 하면 많은양 담는 것은 일도 아녀요.

 

3. 토마토와 설탕을 넣고 나무주걱으로 휘휘 몇번만 저어주면 금방 물이 생겨요.

   

4. 남은 토마토 썰고 있는 동안에 물이 생겨서 유리병에 부어주었어요.

 

5. 15일 후 - 유리병에 담겨진 토마토가 흐물흐물해졌어요.

   

6. 한달 정도 지난 상태로 이렇게 백일정도 두세요. 뚜껑은 한지나 면천으로 덮어 두세요.

 

   

 

뚜껑만들기 -  

 

한지는 조금 두꺼운 순지나 2합지로 하는게 좋아요.
2합지란 것은 배접을 했다는 것으로 일반적인 한지보다 약간 두꺼워요.
그러나 3합지는 가격도 비싸거니와 너무 두꺼워서 맞지 않아요.
뚜껑보다 넉넉하게 잘라서 고무줄로 동여매 주세요.  

이렇게 80일 넘게 두었다가 걸름했어요.

  

     

토마토 효소 보관 및 걸름시기 

* 토마토는 설탕이나 꿀로 재워 항아리에 담아서 온도 23도 내외 되는 곳에 두고
뚜껑은 한지나 면천으로 둘러서 고무줄로 묶어 두어야 좋아요. 

* 만약에 설탕이 녹지 않았으면 저어서 설탕이 다 녹도록 하고, 직사광선은 피하는게 좋아요. 

* 뽀글이가 생기지 않으면 발효가 끝난 상태로 보는데 어느 전문가는 열흘이라고 하고
어떤이는 100일 이라는 주장을 합니다만 이건 온도와 효재양과 그리고 알맞은 상태로 보관 하는가 등에 따라 다르며
또한 효재에 따라 다르므로 정답이 없어요. 

제 경우는 100일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을 뿐 꼭 그 시간을 정할 필요는 없더군요.
통상적으로 100일정도 되면 발효가 알맞게 된다고 해요. 그러나 효소란 것은 여러번 해서 경험으로 터득하는게 좋아요.
저도 하면 할수록 어려워서 책을 계속 보면서 공부를 하고, 고수님들한데 물어보고 그런답니다.

 .

.

.

.

.

걸름하기~ 

1. 이렇게 원액이 많고 토마토 씨가 보이네요.

  

2. 아래에 그릇을 놓고 소쿠리를 올려 놓고 토마토 건더기를 부어 주세요.
건더기 양은 한바가지 정도 나왔어요.

   

3. 처음엔 면천에 부어 걸음을 했지만 토마토 효소 자체가 워낙 걸죽해서
한방울씩 떨어지는 꼴을 못보겠더군요. 너무 지루해서.. 숨 넘어 가요.
이렇게 걸름하면 맑간 물이 나오지만 소쿠리에 걸러도 별 상관없더군요.

  

 

4. 소쿠리에 붓고 -> 다시 고운체로 걸렀더니 간단히 해결되었어요.

  

5. 750ml, 1500ml 각각 병에 담았는데 뿌듯하네요. 7병 나왔다~ 흠흠 ^^
그리고, 병입하자마자 반드시 날짜를 적어 두세요. 급하면 매직으로 적어 두세요.  

가능하면 어두운 병에 넣는게 좋아요. 전 미리 병을 열탕해 두었어요.
 끓는물에 병을 거꾸로 두고 3분정도 끓여 소독하고 수분을 완전히 없앤 후 병입하세요. 

소독이 안되는 페트병은 물과 소금 반큰술 넣고 막 흔들어 주면 깨끗하게 닦여요.
사진에 보이는 올리브유병은 뜨거운물을 붓고 소금넣어 막 흔들어 씻은 후 다시 열탕을 했더니
뽀송뽀송 깔끔하게 되어 잘 사용하고 있어요.  

 

2차 숙성 - 이 상태로 2차 숙성으로 들어 가는데 어둡고 바람이 통하는 시원한 곳에 6개월 ~ 1년 이상 숙성 후 드세요.
얼마전에 베란다에 두려고 앵글로 선반을 맞췄는데 직사광선은 아니라도 빛이 있는 곳이라 다용도실 시원한 곳으로 옮기려고해요.  

토마토 효소 먹는 방법 -  토마토를 갈아서 쥬스로 마실 때 꿀이나 설탕대신 넣으면 좋아요.
각종 요리에 매실액처럼 사용하면 맛이 풍부합니다. 

토마토의 효능 - 토마토는 활성선소 제거능력이 비타민E의 100배 이상이라고 하죠.
활성산소에 따른 암이나 동맥경화, 주름, 노화방지에 효과가 좋으며,
당뇨병이나 고혈압, 쌓인 피로에 토마토가 좋습니다.

 

   

  

 

  

   

  

그동안 만든 효소중에 원액이  가장 많이 나왔던 토마토효소,
이렇게 와인병에 담아 두니 든든합니다. 매실액처럼 물에 희석해 마시거나 각종 요리에 사용하시면 좋아요. 

 

이그림블로그 가보기--> 인생은 달콤쌉싸롬한 초콜릿같애 http://blog.daum.net/egrim    

 
Posted by 이그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2.01.29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마토 효소라~ 급 땡깁니다
    1월 마지막 일요일을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