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훈훈하게 해주는 유자차, 감기예방에 좋아요~

  

 

겨울에 즐겨 마시는 차중에 모과와 유자차 그외 다양한 차가 있습니다만
그중에 유자는 향과 맛이 좋아서 가정에서 많이 담아서 마시고 동네 수퍼에 가면 병에 담아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유자는 은은한 향과 맛이 있어서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거 같아요.
유자는 믿을만한 곳에서 구입하여 차를 만들기까지 3단계의 과정을 거치는데 

씻기--> 담금하기--> 숙성하기 이 과정을 거쳐주면 아주 맛있는 유자로 겨울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날이 쌀쌀해지면 감기예방에 좋은 유자차,
따끈한 유자차 한 잔이면 온 몸이 훈훈해지고 맛도 있습니다.

   

 

유자의 효능 

유자의 씁쓸한 것은 유자껍질의 '리모노이드' 란 성분 때문인데 이게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자차의 껍질의 '헤스페리딘' 성분은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줘서 고혈압이나 저혈압에 도움이 됩니다. 

전 찬바람 불면 기침을 자주 해서 며칠전에 부랴부랴 담근 유자차입니다.
지금 잘 숙성되고 있어 보기만해도 흐믓합니다. 

며칠전 10kg 담금했는데 벌써 반정도 동이나버려서 내일쯤 다시 10kg 담금하려고 해요.
어제 휴일에 손님이 4명이 와서 한병씩 퍼주고 형제들에게 조금씩 나눠주고 했더니 기분이 좋습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다는 것도 행복입니다.

   

싱그런 유자~

    

한박스 10kg도착 즉시 꺼내서 씻어 줍니다.
겉에 난 상차는 유자가시가 박혀서 상처가 난 것이지만 속은 괜찮다고 해서 구입했어요.

 

   

 

1. 깨끗이 씻기

 

친환경 유자라고 해도 껍질까지 다 먹는 유자차 만들거라 세심하게 신경써서 씻어 줍니다.
농약 및 중금속까지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과일에 뿌려서 깨끗이 씻어 주었어요. 

 


아 아~~ 상큼해~



  

뽀독 뽀독 깨끗이 씻어주니 말갛고 노오란 유자가 더욱 상큼해 보입니다. 

 

흐르는 물에 씻고 --> 물에 담가 전체적으로 다시 씻어 소쿠리에 건져 줍니다.

 

 

 

 2.  썰어 담금하기


1.유자는 4등분해서 씨를 빼줍니다. 아래 그릇에 남아있는 씨는  버리지 마세요.

 

2. 겉에 흠이 있는 것은 살짝 칼로 저며서 버리고 유자를 얇게 썰어 줍니다. 
 안에 남이 있는 씨가 다 제거가 안되기 때문에 칼질할 때 살짝 썰듯이 하면 유자는 쉽게 썰어지고 씨는 삐져 나옵니다.

  

 

여기서 잠깐!  재미로 읽는 시간입니다.  

유자 한개에 씨가 대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 10개 내외라고 말을 합니다. 더 써보라고 해도 15개 정도..^^
더 쓰라고 해도 20개라고 말하지 못하죠.  

씨가 하도 많아서 이번엔 제가 직접 나섰습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크기의 유자 1개 무게는 100g인데 여기서 나오는 씨는 무려 33개 이상입니다.
유자는 이 많은 씨만 품고 여름과 가을을 보냈나봐요.  

 

10kg 한 박스에 들어 있는 유자의 무게는 각각 7,80g~ 100g이 약간 넘는 무게로
전 좀 큰 편에 속하는 101g짜리 유자를 저울에 올려 봤는데요. 여기서 나온 씨가 무려 33개 13g입니다. 

껍질과 과육부분이 85g으로 유자씨는 전체무게의 10%가 넘더군요. 총 4개의 유자를 이렇게 실험해 봤는데 거의 비슷했고
어느건 씨가 38개, 39개 적은것은 씨가 28개 정도 였어요. 씨는 은행 작은크기 정도로 꽤나 커요.

 

    

손질해 썬 유자에 설탕도 같은 무게로 넣어주고 나무주적으로 몇번 저어주면 설탕이 쉽게 녹아요.

  

 

 병에 담아 줍니다.

  

집에서 작은양을 하실 경우엔 병에 직접 담으시면 됩니다.
전 워낙 양이 많아서 큰 그릇에 담고 병에 담아 주었습니다.

 

 


 

3. 숙성하기

 

소독해 둔 병에 80%정도 담아서 오빠와 동생들에게 줄 것을 챙기고~

 

 

10kg 유자차 이렇게 나왔어요. 

12L 큰 유리병에 70% 정도 채우고, 형제들에게 줄 것은 4개의 통에 담고 이만큼 양이 나왔어요. 

유자를 담금하고 며칠 지나야 맛이 우러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상태로 3개월 두고 걸름하면 유자효소가 됩니다.
유자차로 마시든지 유자효소로 마시든지 만드는 법은 동일합니다.

차는 끓는물을 부어 우려 마시는 것이고, 효소는 걸름해서 그 액을 끓이지 않고 마시는 겁니다. 
겨울이면 깊고 그윽한 유자향이 온 집안을 곰실대겠지요.

 

 

   

유자차 만들기 맛있는 팁

 

1. 잘 익은 유자를 칼로 썰 때 최대한 얇게 썰어 주세요.
차를 마실 때 부드럽게 껍질까지 먹을 수 있고 유자액이 잘 나와서 더 맛있어요. 

2. 설탕이 충분히 녹도록 잘 저어주고 실내에 두어 숙성을 시킨 후 드세요.
오래 되면 깊은 맛과 향이 진하기 때문에 잘 숙성 후에 드시면 좋습니다. 

3. 남은 씨는 버리지 말고 화장수를 만들어 쓰세요. 유자는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
화장수 만드는 법 -> 병에 유자씨를 넣고 2배의 청주를 부어 밀봉해 서늘한 곳에 3개월 둠
-> 3개월 후 씨를 걸러내고 액을 사용합니다.

  

   

유자향은 아침을 깨우고 

따끈하게 마시는 유자차 한 잔..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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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11.21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침에 좋은 유자차~ 나누어 먹어요~ ㅎ ㅎ
    날씨가 차지만 월요일을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2. Favicon of https://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1.11.21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자차가...월요일 아침을 화~악 달구어줍니다~!
    아...달달한 느낌이 마구마구 전해져 옵니다~!

  3. Favicon of https://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1.11.21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유자차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4. Favicon of https://ustyle9.tistory.com BlogIcon Ustyle9 2011.11.21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유자차로 하겠습니다. ^^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