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엔 햄같고 속은 부드럽고 담백한 돼지고기 통으로 조림하기

   

앞다리살은 지방이 거의 없고 목살이나 삼겹살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전 앞다리살을 자주 사용합니다.
오늘처럼 담백한 맛을 즐기기엔 딱입니다.

   

 

겉은 햄처럼 결이 살아 있고 무명실로 단단하게 묶여진 속살의 식감은 씹히는 감촉이 달라요.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돼지고기 앞다리살이나 뒷다리 같은 부위는 저칼로리 고단백질인 단백질 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돼지고기는 충분한 비타민B가 포함되어있어 세포의 생성과 성장을 도우며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내놓으면 때깔도 좋고 푸짐해서 손님상에도 손색이 없는 요리입니다.
 오늘 만든 돼지고기 앞다리살조림은 실로 묶어 조려서 뜨거울 때 썰어도 흐트러짐이 없고
식감이 좋아서 한접시 해놓으면 금방 동이나버립니다. 아이들이 먹으면서 같다고 하네요.

 

   

 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800g,
소스 - 물 한컵 반, 진간장 반컵, 효소6큰술(매실, 채소효소), 월계수잎3장, 통마늘7개, 통후추, 생강약간,
 메주콩 불린것 1큰술(욥션)
* 효소가 없을 경우엔 설탕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신하세요. 


돼지고기 앞다리살 1300g 덩어리를 구입해서 오늘 사용한 양은 약800g 입니다.
1. 앞다리살은 무명실로 사진처럼 묶어 주세요.  


2.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고기를 노릇노릇하게 4면 모두 색을 내줍니다. 약15분 정도


3 두꺼운 냄비에 위의 소스를 다 넣어 줍니다. (사진은 진간장과 야채효소) 


4. 냄비에 소스 다 붓고 묶은 덩어리 고기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불린콩 1큰술을 넣어주었어요.
전 소스 만들거나 진간장 만들 때도 메주콩을 넣어 주거든요.


5. 고기와 모든 재료를 끓여 줍니다. 강불에서 끓이다 중약불로 계속 끓여주세요.


6. 기 시작하면 뚜껑덮고 30분 이상 뭉근하게 끓여주면 점점 먹음직스러운 색이 나옵니다.
가끔 앞뒤 뒤집어 주면서 전체적으로 색이 고르게 소스물이 배이도록 합니다.


냄비물이 반이상 줄어들면 젓가락으로 앞뒤 찔러보아 핏물이 안나오면 완성된 상태입니다.
핏물이 안나오면 이제부터는 뚜껑을 열고 소스물을 끼얹으면서 약불로 졸여주면서 마무리 합니다.


물이 잦아 들고 고기가 다 익었어요. 남은 소스물은 다른 음식만들 때 사용하세요.
겉을 간이 좀 세게 하면 안의 부드러운 맛과 조화를 이뤄 간이 딱 맞아요.

 

불을 끄고 뜨거운 고기를 꺼내서 실을 풀고 즉석에서 썰어 줍니다.
실로 묶은 상태라 뜨거울 때 썰어도 고기가 흐트러짐 없이 잘 썰어집니다. 

 

마치 햄같아 보이죠. 실제로 겉은 햄같은 식감입니다.
팬에서 노릇노릇 전체를 익혀주면 굉장히 멋스럽고 럭셔리한 맛으로 일반적으로 먹는 수육과는 다른 맛입니다.

쫄깃한 겉과 부드러운 속살의 식감이 이게 수육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식감이 좋습니다.  

식탁에 도마를 놓고 뜨거울 때 즉석에서 썰어 드세요~~ 

 

 전 식탁위에 도마를 올려 즉석에서 썰어 줍니다.
따끈한 밥과 수육을 곁들이면서, 이럴 땐 와인 한 잔 해야죠.

  

앞다리살은 지방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부드럽고 겉의 쫄깃한 식감이 그만입니다.
이때부터 우리집 젓가락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전 찰라를 몇컷 찍어야 됩니다.

* 푸짐한 돼지고기 통조림은 푸짐하고 맛있어서 손님상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요즘은 인정사정 안봐줘고 젓가락행진이라 제 사진도 이무렵이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입니다.
" 됐어 됐어 드세요~  사진 신경쓰지말고 드세요~~"  ^^;;




윤기가 돌면서 먹음직스러운 앞다리살조림

   

 

 

 

 

 

돼지고기 앞다리살 통째로 조림 맛난 팁

  

* 앞다리살을 무명실로 묶어서 팬에 노릇노릇하게 색이 나도록 합니다.
나중에 먹을 때 부드러운 속살과 씹히는 식감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고기가 빨리 조려집니다. 

* 전체적으로 간이 삼삼하게 되면 남은 소스를 끼얹어 줘도 맛있어요.
전 간을 조금 세게해서 그냥 먹으니까 딱 맞더군요. 

* 중불로 조릴 때 부터 세심하게 하세요.- 뚜껑을 덮어 조리는데 가끔 앞뒤 혹은 옆에도 익혀줍니다.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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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11.14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수육이 끝내주게 맛나 보여요
    월요일 오후를 편안하게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11.14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3.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1.11.14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비큐처럼 보이기도 하고 수육처럼 보이기도 하고 맛나겠어요~
    저도 따라서 한번 만들어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