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색 물김치  

사이다같이 톡 쏘는 상큼하고 시원한 물김치

 

  

 

   

 봄이 시작되면 저는 물김치에 공을 들입니다. 
물김치 잘 담그면 열 반찬 안부럽습니다. 

묵은지도 상당히 맛있고 봄동겉절이도 맛있는 봄의 식탁에서 물김치가 있으면 더욱 맛있겠지요. 
열무김치나 무우, 배추 등 다양한 재료로 담을 수 있는데 상큼함을 더한 물김치의 포인트는  

무우가 달고 맛있거나 배추가 고소한 것이라면 물김치 역시 맛있어요.

   

물김치 담그기  

재 료

적색 무우 1개, 마늘잎1개, 마늘5개, 생강 약간, 소금4큰술, 고춧가루2큰술
파뿌리2개, 미나리와 돌나물 한공기, 오이 1개, 물 한바가지 반 정도 

 

1. 무우는 5mc로 둥글게 썰고. 이것을 손가락 굵기로 썰어 김치통에 넣어 줍니다 

 

2. 고춧가루에 물1큰술 넣고 섞어주면서 고춧물이 나오도록 수저로 섞어 주세요.
--> 여기에 물을 한컵을 붓고 윗물만 김치통에 살며시 부어 줍니다.
다시 고춧가루 물이 나오도록 수저로 비벼 주고 다시 물을 붓고 살며시 김치통에 붓는 방법으로 고춧물을 만들어 줍니다.

 

3. 김치통에 무우를 넣고 파뿌리도 넣어주세요.

  

4. 미나리는 무우 길이로 썰고 마늘잎도 같은 길이로 썰고 마늘과 생강은 채썰어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보통크기의 김치통에 고춧물과 무우 등이 8부정도 채워졌으면 뚜껑을 닫아
 하루나 이틀정도 실내에 두었다가 냉장보관 합니다.

 

 

 5. 냉장고에 넣기 전에 오이와 돌나물을 넣어 줍니다. 처음에 넣으면 너무 익어버리니까 나중에 넣어요.
나중에 넣어도 오이향과 돌나물의 풋풋한 맛이 살아 있어서 맛이 좋습니다.

이틀 지난 후 오이와 돌나물을 넣은 모습.↑
 무우의 색이 우러나와서 붉으면서 은은한 진달래색이 아주 고급스런 물김치가 되었어요. 

다음날에도 색이 우러나와서 더욱 맛나고 예쁜 물김치가 됩니다
파뿌리를 넣어서 시원하면서 사이다같이 톡 쏘는 듯한 맛이 일품입니다.

     

 

 

    

  

 물김치에 뜨건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고
아이들은 라면을 먹으면서도 물김치를 먹더군요. 적색무우로 담그면  색다르고 손님상에 좋습니다. 

3월의 마지막인 오늘 제일 따뜻한 날이라고 합니다.
봄의 식탁에 물김치로 입맛 살려 보세요. 

이그림블로그-> 인생은 달콤쌉싸롬한 초콜릿같애 http://blog.daum.net/egrim 

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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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1.03.31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나물과 더불어 물김치의 고운 색을 보고 있으니 정말 봄이 온 듯 하네요~
    날이 풀린다고 하는데 아직도 서울은 쌀쌀한 기운이 많은 듯 합니다.
    그래도 입맛은 왕창 살아나서 여기저기 살찌는 소리가 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