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꿀풀차
꿀풀.. 이름도 이쁘고 색도 이쁜 이 꽃을 차로 마실 수 있다니..
마당에 있는 꽃을 하나씩 채취하는데 작은 설렘과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산기슭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기도 하는데 씨를 얻어다가 마당에 뿌리면 아주 잘 자랍니다
전체에 짧은 흰 털이 있고 키는 어른뺨으로 한두뺨 정도 될까요..
키도 작고 보라색의 이쁜 꿀풀은 말 그대로 꿀이 많아서 최근엔 대량으로 심기도 합니다
꿀풀꽃 -5월의 화단을 수놓는 이쁜 꽃이죠. 사진은 bond9님 제공 ↑
1. 꽃풀의 잎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후 채반에 놓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
2. 물기가 빠지면 냄비를 따뜻하게 한 후에 흰장갑을 끼고 잎을 덖습니다(왼쪽이 흰장갑)↑
3. 덖은후에는 채반에 널어서 빨리 식혀줘야 색이 이쁘게 나옵니다 ↑
-> 그늘에서 말려 주면 됩니다
꿀풀차는 꽃과 잎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꽃을 채취한 것입니다 ↑
왼쪽건 미리 말려둔거고, 오른쪽은 씻어서 물기를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꽃은 그늘에서 말림)
이렇게 매일 조금씩 채취해야 꽃이 상하지 않고 새로운 꽃이 계속 핀답니다
욕심을 부리면 꽃이 싫어합니다.
꿀풀의 임자는 벌이잖아요 (꽃을 두고 다투지 마라..)

4. 거름망을 이용해서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잎과 꽃이 살아납니다 ↑
이렇게 저렇게 궁리하고 채취하여 말리고 덖는 그시간이 제겐 즐거움입니다
사실 전 차를 마시는 것보다 만드는 과정이 좋아서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조금씩 해서 유리병에 모아두면 너무 뿌듯해요
다음에 차모임때 친구들에게 보여줘야지~~
거름망에 넣어야 되지만 보이는게 좋아서 그냥 거름망 없이.. ↑
야생차는 하얀잔이면 더욱 좋겠지요 우러나오는 색도 볼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손잡이가 쇠뿔처럼 만든 좀 색다른 컵을 꺼냈습니다
꿀풀차는 신장염과 방광염에 좋다고 합니다 몸이 쉽게 붓는 사람들에겐
좋은 약효를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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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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