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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투어- 건물
현대건축은 스스로 드러나야 한다.

지오폰티는 현대건축은 스스로 드러나야 한다고 했다
이전의 건물은 하나의 상징으로서 그리고 건물 정면의 다양한 크기로서 그 자신을 나타낸다

바람부는 4월.. 교보문고를 지나서 서울 프레스센타쪽으로 가는데
오늘쪽의 거대한 무엇이 있어 난 고개를 돌렸다..아!!건물이 밀폐된 벽에 그림처럼 박혀 있다.
나무와 하늘은 건물의 일부분으로 건물에 흡수되어 있다

그것은 마치 거대한 네모공룡이 서 있는 듯이 보였고
다시 그 공룡은 착착접어 세워둔 그물형태로 출렁였다..어스름한 저녁에 난 한참을 서서 바라봤다

독립된 개체로 서로 마주하고 있는 거대한 빌딩은 높이가 좀 더 높았어도
폭이 좀 더 넓었어도 마주하지 못했는데..맞은편 건물을 수용하기 위해 저 건물은 저렇게 맞춤으로 세우진 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맞은편 건물을 빈틈없이 다 받아 들이도록 투명한 창으로 세워져 있었다.
난 한참을 경이롭게 바라보다가 샷타를 눌렀다

투명한 창에 그림처럼 박힌 맞은편 건물

 광화문 동아 일보를 지나 신호등을 건너면 맞은편에 있는 코리아나 호텔..
가끔 손님을 만날일이 있을 때 이용했던 2층의 코리아나 호텔 커피숍
거대한 투명한 유리로 된 외벽은 외부세계로 그 모습이 드러난다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도시는 아름다웠다..
노출된 외벽의 다양성과 개별적 형태를 이룬 그림같은 건물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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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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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오드리햅번 2008/04/29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썰미도 있으셔요.
    저도 여러번 본것 같아요.
    도심에서 멋진 풍경을 보면 즐겁더라구요..

    날이 흐려요.
    그래도 즐거운 날만 되세요.

  2. 피오나 2008/04/29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3. BlogIcon pennpenn 2008/04/29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장 포착을 참 잘 했어요!
    짝~~ 짝~~

    • BlogIcon 이그림 2008/04/30 0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 친구들과 디카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아무래도 카메라에 투자해야겠단 말을 했어요
      이런경우 멀리서 줌으로 땡겨도 한계가 있으니..
      펜펜님이 이걸 찍었으면 완전 대박인데..
      정말 아쉽단 생각이 들었어요

  4. 심연 2008/04/29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워요
    왜냐구요?
    멋쟁이!
    멋덩어리니까요
    잘봤구요
    다음에 또....

    • BlogIcon 이그림 2008/04/30 0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연님 반갑습니다
      아 그리고 금요일은 제가 참석 못합니다
      지방에 내려가서요..말씀 전해주세요..
      자주 놀러 오세요.. 감솨!

  5. BlogIcon zzip 2008/04/29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눈이 예리하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