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네가 가듯이
봄날은 갔다 네가 그렇게 가듯이..
상반기 봄을 보낸다!!
사선으로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면서 난 봄을 기대했다 이젠 사월의 마지막날..부암동의 산모퉁이에서,계양산의 산자락에서 난 봄을 맞이했다 봄의 대지는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맞이하고 잉태한다 4월에 씨를 뿌렸다 차가운 땅에서 움트는 싺.. 나도 봄과 여름을 잉태한다 내가 무엇을 하던지,내가 무엇을 먹던지내가 무엇을 읽던지 넌 개념치 말기를..오늘도 난 식은커피를 마셔본다 내게 있어 식은 커피는 극심함 고통이다 따끈함을 원하건만 그 차가움이란.. 나의 봄은 조용하고 극적으로 치달았다 변화가 두렵고 두렵다. 모든게 두렵다 세상은 내가 원다는 대로 간다 세상은 내가 꿈꾸는 대로 간다 멀리 보고, 넓게 생각하자..
열흘간 눈이 아파서 핑계로 맘껏 놀았다 두려움 없이..
이젠 서서히 난 일어선다 두려움과 자신감 상실이지만..내가 무엇을 하던지 그건 고통일 것이다
그대..내게서 눈을 떼지 말기를..
4월의 바람부는 날 스프링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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